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있을재수 May 07. 2023

 Epilogue 그리고 Thanks to


에필로그


신바람은 우연히 불어오지 않는다.

신의 허락과 자신의 기운이 합을 이뤄야 비로소 신바람을 맞이할 수 있다.


신의 허락을 구하는 일이란 '양심'을 바탕으로 한 정직성으로 세상을 다정다감하고 따뜻하게 대하는 자세와 태도에 있다. 이러한 허락을 구하려 노력하는 순간 어느새 기운은 좋아진다.

그제야 신이 허락한 신바람을 타고 훨훨 날 수 있게 된다. 원하는 모든 걸 얻을 수 있는 지름길이다.


그러니 기운을 좋게 하고 기운을 잃어서는 안 된다. 또한 기가 막혀서도 안 된다.

지난 나의 산책처럼



그럼에 스치고 지나갈 인연에조차 따뜻함을 잊지 말아야 하며

누군가에게 먼저 따듯함을 표하는 것은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이리라.

지난 나의 인연들처럼



현재, 지금 여기 적어도 같은 세계에 합이 맞아떨어져서, () 마주한 대상에게 태양의 빛을 나눌  있는 존재가 되고자 한다.  상은 나로부터 존재하기도 하기에.







Thanks to



노래를 잃은 내가 가여웠을까. 오직 Nate Ruess 노래만 들을 수 있었는데 간간이 들었던 이 노래가 없었으면 더욱 깊은 심연이었으리라 생각한다. Nate Ruess의 눈빛과 아우라는 '생명'을 이야기했다.


맑은 기운을 잃은 내가 안타까웠을까. '원지의 하루'로 점차 점차 맑아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비슷한 구석이 꽤 많아서 신기했는데 왜 내게로 왔는지 내게로 와서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알게 되면서 종종 웃었다.


원지님이 맑게 만든 기의 흐름은 책을 찾게 했다. 독서가 하고 싶다. 너무너무너무 책을 읽고 싶었다.

그러나 찰나의 생각이었을 뿐 행동하지 않았던 어느 날


오석종 작가 선생님의 '기록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고 선생님의 가이드라인과 피드백으로, 지금 여기, 브런치 작가까지 왔다. 그뿐이겠는가. 따스한 봄날을 품은 시린 한겨울 같은 분으로 그 에너지는 정확한 방향만을 안내하신다. '일단 산책을 한번 해보겠습니다.'도 선생님께 속으로 외친 말인데 글 제목이 되었다.



이 세 분의 공통점은 툭하면 이분들의 관련 내용들이 핸드폰에 떴는데 최소 5번 이상 꺼버리고 꺼버린 끝에 도대체 뭔데 이렇게 자꾸 뜨는지 살펴보다 연이 닿았고 그 연에 그분들의 기운을 받았다는 점이다. 이 점은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품고 있는데 '나 하나 맑았을 뿐인데' '온 세상이 맑아졌네'를 담고 있다. 자신 스스로 맑음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온 세상, 전부를 맑게 할 수 있다는 확신의 순간이며 길이 되었다.



Nate Ruess, 원지님, 오석종 작가 선생님께 태양의 빛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일단 산책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많은 독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평안하소서.







브런치에서, 산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삶이 지치고 힘들어 왕왕 울고 싶을 때

NateRuess 링크 링크 링크


자신이 타락한 거 같아 맑아지고 싶을 때

원지의하루  유튜브 링크 인스타그램 링크


좋은 글, 바른 글, 글쓰기 모든 것을 잘하고 싶을 때

오석종 작가 선생님의

현실주의자를 위한 철학 링크 기록하는 사람들 링크 링크 블로그 링크 북스토랑인스타그램 링크 

철학인스타 링크 유튜브글쓰기 링크 유튜브철학 링크


My angel 이시니, 이 분들 많이 사랑해 주시고 그럼에 여러분도 더욱더 맑아지시길 바랍니다 :-)




라이킷 & 댓글 남겨주시면 기운이 납니다 :-)



이전 12화 바다 보면서, 우리 팥빙수 먹어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