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새벽 별빛 타고 그대에게로
시간은 음률(音律) 타고 새벽에게로
그리움이 그리는 선율(旋律) 따라
마음은 사랑 타고 멀고 먼 그대에게로
막아서는 이가 많아도 건네어 주고픈 말
안된다는 관념을 넘어 건네어 주고픈 말
힘들고 아픈 현실이 막아도
끝끝내 건네어 주고픈 한 마디
새벽 별빛 빛나는 밤
그리움이 그리는 선율 따라
시리는 아픔을 안고
그대에게로 그대에게로
소중히 감싸 안은채 건네는 사랑이라는 말
잡히지 않아 불안해하여도 건네는
소중하고 또 신중하게 건네는
사랑이라는 말
새벽 별빛 타고 그대에게 닿을 수 있길
음률 같은 시간으로 그대 마음에 자리 잡길
애써 참지 않아도 그대 안의 소중함으로
함께 걸을 수 있는 연모(戀慕)의 걸음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