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30317 #일일일그림
어린이들은 어쩜 이렇게 예쁜지. 뒷모습도 옆모습도, 사선으로 내려다봐도 무릎 꿇고 올려다봐도 모두 예쁘다. 가만 집중한 콧날도, 폴짝 뛴 순간도 눈깜짝할 새 과거가 되어 어느새 훌쩍 벌써 엄마 어깨까지 오지만. 너희들의 한때는 엄마가 아빠가, 이모들과 삼촌들이 기억할게. 오래 두고 이야기 나눌 아이들의 아름다운 순간들.
#1일1그림
연년생 두 아들 엄마. 심리상담사. 꾸준한 그림책 독자. 쓸 데 없어 보이는 일들을 하며 쓸모있는 사람이 되는 방법을 고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