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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무 Nov 29. 2018

요즘


최근에 한 생각들


- 내가 하는 일에서 보람을 찾을 수 없다

- 누군가에 의해 내 일상이 조종되는 게 몹시 괴롭다

- 탈출하고 싶다

- 어디서 어떻게 돈을 벌어야 고민을 안 할 수 있지?

- 살아있어서 다행이다 (이 생각을 처음 해본 것 같다 아닐 수도 있지만. 픽사 이야기 책을 읽는 중인데 이 책을 생각했을 때 이 생각을 했다)

- 일이 힘든 상황이었는데 조금 재밌다는 생각이 얼핏 들었다

- 근데 다시 생각해도 글 쓰는 부분 말고는 잘하고 싶지 않다

- 나는 광고를 좋아하지 않는구나 미워하는 게 맞으려나

- 노래가사를 쓰는 사람이 부럽다

- 논리의 흐름에 자꾸 얽매인다

- 왜 정작 중요한 순간에는 내 이름을 말하지 않는 거야?

- 섣불리 답을 안 내려서 너는 좋은 사람인 것 같다

- 나는 뭘 하고 싶은 걸까

- 프레디 머큐리가 부럽다 생각하는 방식이 만든 작품들이

- 사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힘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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