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이 밤, 내가 잠 못 드는
어떤 사람이
될지에 대한 고민
어릴 때나 하고 나면
끝나는 줄 알았던 그것을
어른이 되고 나서는
더 치열하게 한다
어떤 사람이 되어
어떤 일을 하며
어떤 삶을 살 것인가
살면서 수 없이
그 답이 바뀔지라도
쉽게 멈출 수 없는 고민
그런 대책 없는 날들
아마도 그만큼 화가 나고
한편으로는 불안하고
또 무력해지는
이 시대의 흔한 청춘에 경의를,
because beauty is a state of m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