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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휴지로 접은 마음
파스타집에서 밥먹기 전에
밥 기다리기가 지루해지던 찰나
하트를 하나 고이접어
애인에게 보내 보았다
띠링띠링
밥먹던 그대도 다급히
밥먹다 말고 휴지로 마음을 내어 준다
귀엽노
귀여움이
지구를
구한다
휴지로 접어보낸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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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것들의 힘을 믿어요. 하루하루 정성들여 삽니다. (전) 광고기획자, 아로마티카 마케터 (현) 언더웨어 애슬레져 마케터/ 요린이, 소퍼(soaper), 아로마테라피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