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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디터i Dec 04. 2020

연예인들의 청첩장 인사말

연예인 대표 잉꼬부부들의 청첩장 문구

자신의 결혼식을 소개하는 청첩장. 

하객들에게 자신의 결혼식에 초대하며, 소개를 하는 인사말은 어떻게 보면 두사람을 표현하는 짧은 문구이기도 하다. 결혼을 해본 사람이라면, 아님 준비를 하고 있다면 청첩장 인사말을 고민해본적이 있을 것이다. 짧은 문구 안에 우리 부부만의 특색을 나타낼 수 있는 말로 꾸며내면 좋을 것 같은데 마땅한 인사말이 잘 생각이 안난다. 그래서 어떠한 말을 해야할 지 고민이라면, 유명 연예인들의 청첩장 인사말을 알아보고, 조금의 도움을 받아보자.


지성♥이보영


저희의 만남이 설레임으로 다가오던 어느날, 


지성이는 보영이에게

든든한 아름드리 나무가

되어주기로 약속했습니다.


어린왕자가 별을 예쁘게 가꾸듯

저희도 저희 별을 가꾸고 있어요.


여러분을 보영&지성 별에 초대합니다.

예쁜 별을 만들 수 있게 축복해주세요.


장윤정♥도경완


'어머나' 사랑에 빠졌습니다.

'꽃'처럼 아름다운 그녀를

'아침마당'처럼 포근한 남자가

'어부바'하듯 품겠다 합니다.

'이따 이따요'하며 미루던 그 날이

드디어 '왔구나 왔어'하며

축복해주실 수 있는

그 '생생'한 자리에 '올래'요





소이현♥인교진


처음 어색하게 만난 날을 

또렷이 기억합니다. 

웃는 모습이 유난히 이쁜 우정이. 

그 웃는 모습을 유난히도 좋아하던 교진이. 

십여 년의 시간이 흘러 

언제나 함께 웃을 수 있는 

하나가 되려 합니다. 

소중한 분들과 함께라면 

저희에겐 더 없는 기쁨이 될 것입니다. 


 


 



강혜정♥︎타블로

 

손톱 사이로 흩어지는 영원을 위해서 

잔인하게 지루한 세월의 끝에 머물러 

서로의 메아리가 될 두 사람  





 박지성♥︎김민지 


끝나지 않을 경기, 손 꼭 잡고 

함께 하고 싶은 서로를 찾았습니다. 

뛰는 가슴으로 초대장을 내밉니다. 

그 시작을 응원해주세요.  




 



배지현♥︎류현진 


야구가 맺어준 우리, 

무제한 연장전에 돌입합니다. 






청첩장 준비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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