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_할 말이 있어

본문 19

by 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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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하나. 이런저런 방법들을 하나, 하나 생각해보고 있는데 어떤 것도 다른 사람한테 피해를 안 주는 방법이 없어요. 죽을 때까지도 나는 이런 걸 고민하고, 죽을 때까지도 나는 이런 것들에 매달려 있어요. 그렇지만 죽을 때까지도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아요, 엄마. 엄마, 나의 마지막은 결국 다른 사람의 불행이 될 거예요. 난 그게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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