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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8. 2021
언도상씨의 자동차 타이어에 대해
언젠가 도움되는 상식
안녕하세요
조금씩 선선해지고 있는 날씨에요
이제 가을 드라이빙을 즐기는 시기가 오고 있어요
가까운 곳으로 가을 날씨를 만끽하며
드라이빙을 통해 한 주의 스트레스를 풀어보아요
친구 혹은 동호회 등을 통해 다른사람들과 같이
이동하는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물론 미리미리 차량 상태 체크하는 거 잊지 마세요
오늘은 그래서 타이어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어요
타이어는 내 차의 체감성능을
가장 밀접하게 느끼게 해주는 부분이에요
언도상씨에서 여러가지 주제를 다뤘지만
주제의 끝엔 항상 타이어가 언급되었던 것 처럼
올바른 타이어사용과 주기적인 상태체크만큼
사고율을 낮추데 이보다 손쉬운 방법이 없어요
내 주행성능에 맞는 타이어 스펙을 고른 후
내 스타일에 맞는 주행감의 타이어를 선택한다면
성능이나 취향에서 상당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고
이렇게 선택한 타이어는 절대로 오너를 배신하지 않아요
여기서는 가장 기본적인 두가지를 알려드릴거에요
첫번째는 타이어사이즈, 두번째는 용도별 타이어 선택기준
이 두가지만 알아도 타이어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거에요
1. 타이어 사이즈
타이어사이즈는 타이어의 옆면에 적혀 있어요
"245/40 R 18" 라고 적혀 있다는 건
[245(타이어 폭) 40(타이어 편평비),
R(Radial 구조), 18(휠 인치)]라는 뜻이고
"이 타이어는 타이어가 땅에 닿는 가로 폭이 245mm이고,
편평비는 40에 Radial구조인 18인치용 타이어구나"
라고 이해하시면 되요
편평비는 따로 계산하는 방법이 있고
내 차에 장착된 휠의 크기와도 연관성이 깊어요
편평비는 숫자가 작을수록 승차감보다 고성능에 포커스를,
숫자가 높을수록 승차감, 내구성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어요
Radial구조는 타이어를 감싸는 조직의 구조 명칭이고
주로 승용차에 사용하며 R, ZR로 표기해요
이 외에도 사진의 아래쪽에 보이는 93Y는
각각 93(하중), Y(최고속도)가 있고 변환표가 있어요
TREADWEAR라는 것은 타이어의 내구성을 의미해요
마찬가지로 숫자가 높을수록 내구성이 높아져요
내구성이 높을수록 타이어의 무늬가 깊어요
결과적으로 고성능일수록 폭이 넓고 높이가 낮으며
휠도 커야되고 내구성이 낮고 승차감도 좋지 않지만
최고속, 급제동, 회전성 등에 탁월한 성능을 보여줘요
반대로 내구성일수록 반대의 성향을 보이기 때문에
제조사 스펙을 기준으로 내게 맞는 스타일의
타이어 제조사를 선택하는게 현명한 선택이에요
2. 용도별 타이어 구분
타이어는 목적에 맞게 골라야 되요
의외로 잘못된 타이어 사용으로 인해
주행 소음이나 노면 충격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아요
잘 달리고, 잘 서고, 험로를 달리고, 눈길을 달리는 등
상황과 용도에 맞는 타이어의 선택은
나와 동승자의 안전을 위한 가장 중요한 선택이에요
타이어의 재질은 고무에요
고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경화되기에
키로수에 따른 소모 외에 시간에 따른 경화로 인해
컨디션을 유지할 수 없는 소모품이라는걸 명심하세요
돌발 상황으로 위험한 순간, 타이어 상태가 안 좋으면
브레이크의 명령을 듣지 못해 목숨을 위협할 수 있어요
2-1. 사계절타이어(All Season Tire)
사계절타이어는 가장 기본적인 타이어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무난한 성능과 내구성을 보여주기에
가장 많은 선택을 받고 있어요
오너의 성향에 따라 소음, 내구성, 연비 등으로
타이어 제조사마다 승차감 특성이 다르기에
내 성향에 맞는 선택을 할 수 있는 폭이 넓어요
2-2. 여름용타이어(Summer Tire)
여름용타이어는 빠르게 온도를 높여
최고의 성능을 이끌어내는 타이어에요
그래서 고속주행 중 저소음, 빠른 코너링, 접지력 향상 등
자동차의 성능을 최대로 이끌어내기 위해 만들어 졌어요
대신 내구성은 좋지 않은 단점이 있어요
또, 여름철 비가오는 날씨를 대비해 타이어 패턴이
물을 빠르게 빠질 수 있는 패턴으로 되어 있어요
내구성이 낮기 때문에 수막현상등 도로 상황에
아주 민감하기에 항상 트레드 체크는 필수에요
2-3. 겨울용타이어(Winter Tire)
겨울용타이어는 눈길, 빙판 같이 영하의 날씨에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는 타이어에요
차량이 미끄러지지 않고, 눈이 녹았을 때
배수가 잘 될 수 있도록 만들어 졌어요
추위에 안전한 이동을 목적으로 만들었기에
소음이나 주행감은 상대적으로 떨어지지만 미끄러짐 등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에요
겨울용타이어는 고무의 성분이 달라서
날씨가 풀리면 바로 바꿔줘야 되요
그렇지 않으면 타이어의 패턴이 망가져서
다음번에 사용하지 못할 수 도 있어요
2-4. 오프로드타이어(Off-Load Tire)
오프로드타이어는 일반적으로 사용하진 않아요
크게 진흙지형을 지나갈 수 있는 머드타이어(Mud Tire)와
산악용타이어(Mountain Tire or All Terrain Tire)같이
비포장의 험로주행용 타이어가 있어요
우리나라는 산악지형이기 때문에
머드타이어는 일반적으로 구하기가 힘들어요
이 오프로드 타이어로 일반도로를 달리는건 힘들지만
애초에 이 타이어를 장착했다는 건
오프로드의 재미를 위해 불편함은 감수하겠다는 거겠죠?
번외로 스파이크 타이어도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