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성 둘레길 풍경
수원에 이사 온 지 3년이 지났네요
저는 서울 토박이로
45살까지 서울에만 살다
딸의 진학때문에 7년 전
경기 남부의 한 신도시로 이사를 했어요.
그리고 3년 전
다시 이곳 수원으로 이사를 왔어요 ~
수원은 저에겐 낯선 도시였지만
이사 온 뒤론 맘이 참 편해졌어여
특히 화성 둘레길을 이루는 누각, 성곽의
아름다움은 아무리 보아도 넘 좋아요.
버스로 십여 분만 가면 되니
쉬는 날이면 쥐 풀방구리 드나들듯 ㅋㅋ
화성 둘레길을 누빈답니다~
성곽을 따라 난 고즈넉한 둘레길은
걷기 운동의 피로를 못 느끼는 ㅋㅋ 유일한 길이라
제겐 보물과도 같아요 ㅎㅎ
성 너머 수원 시내 풍경까지 더해져
과거와 현재가 함께 공존하는 둘레길.
한 코스 돌고 오면 신기하게도
마음이 차분하게 가라앉아요~
화성 둘레길 궁금하실까 하여
그동안 찍었던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장안문과 포대.
창룡문
장안문
월지 플리마켓 ~
*창룡문
풍경도 보시고~~
봄밤에 화성의 정취를 직접 느끼러
수원에 놀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