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캐나다 퀘벡 학생영화제 본선 초청.
이틀 전 새벽. 불어로 된 메일이 도착했다.
?? 까막눈 그 잡채;
맨 앞의 봉주르만 겨우 알아봄 ㅋㅋㅋ
발신인은 도미닉 하비. 퀘벡 학생영화제 총감독이라는 직함..
번역기를 돌리니 내용인 즉슨
올해 3월 열리는 캐나다 퀘벡 학생영화제에
귀하의 단편 "Restoration"이 경쟁부분 상연작으로 선정되었으니 초청한다는 내용이었다.
설마 그럴리가...
영화제 통합공모사이트에 들어가보니 거기에도 알림이 떴다. 축하한다고 ㅠㅠ
도미닉 하비 총감독이 두 번째 메일을 보내왔다.
홍보에 쓸 영화제 월계수 로고와 영화제 참석여부를 묻는 ..
순간 고민에 빠진 라떼.
3월의 퀘벡은 그렇게 춥다는데 ㅠㅠ
얼음왕국 수준으로 길이 빙판이라는데..
넘어지거나;; (작년 봄 낙상 트라우마 ㅠㅠ) 아프기라도 하면 어쩌지...
50대 만학도의 또 웃픈 걱정..
다음 주말까지 답을 줘야하니 며칠 더 생각해보려고 한다...
학교 친구들에게는 뭔가 부끄럽기도 하고 -.-ㅋ 암튼 아직 말을 못하구 있는 ㅎㅎ
졸전 지도 교수님께만 톡으로 말씀을 드렸다. (졸작을 많이 미흡하게 완성하는 바람에 내내 죄송했었다 ㅠ)
교수님의 첫 문자.
아니, 어이쿠! (교수님께서도 놀라시긴 했나보다 ㅋㅋ)
브런치 이웃님들께 젤 먼저 공식? ㅋ적으로 전해드리고 싶어서
영화제 월계수 로고를 올린 포스터를 올려본다.^^;
좌충우돌 보잘것없는 라테의 대학생활을 늘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덕분같다..ㅠㅠ
감사드립니다 ㅠㅠ
2026 퀘벡 학생 영화제. 본선 상영작
- Reatoration (복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