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세

by 길을 걷다가

'추세'라는 게 있다.

어떤 현상이나 데이터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일정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경향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동력을 가진 거대 군함이 관성의 법칙에 의해서 일단 방향을 잡고 그 방향으로 계속 가려는 운동의 힘'

추진하는 동력 에너지가 있어야 한다.

시대의 흐름에 걸맞은 사람들의 관심 그리고 자금의 쏠림.


불확실한 미래를 그나마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생각이다.

물론 거짓 추세에 현혹되어 잘못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은 것도 사실이지만,

다년간 실무에서 쌓아 올린 '메사끼' 그리고 나름의 계량화된 수치로 추세의 발생을 가늠할 수 있다.

문제는 추세의 초기에 발견하는 것 그리고 그 추세에 동참하고 함께 가는 것 그것이 관건이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각오해야 한다.

추세가 아니라고 판단되면 과감하게 빠져나와야 하고

하물며 추세의 파동을 타고 있어도 심리를 흔드는 롤링의 멀미를 참아내는 고통스러운 과정을 버터내야 한다.


승부의 세계에서

결국 돈을 벌고 싶으면 추세를 먹어야 한다.

과연 내가 추세를 먹을 만큼 강한 멘탈을 가지고 있는가?

아니라면 부단히 단련해야 한다.

꼭 돈이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이 험한 세상을 살아내는 지혜로 지녀야 할 마인드라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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