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14일 수요일
'양가감정'에 관한 세바시 유튜브를 보게 되었습니다.
유튜브를 틀어놓고 일하는데 볼게 너무 없어 찾다 찾다 오랜만에 세바시 영상을 틀었습니다.
양가감정이란 국어사전에서는 논리적으로 어긋나는 표상의 결합에서 오는 혼란스러운 감정이라고 합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이 동시에 오는 현상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더 쉽게 예를 들자면 공부나 다이어트라고 볼 수 있겠네요.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양가감정 속에 행동하고 결정을 합니다.
공부하겠다고 결심하면서 휴대폰을 쳐다보고, 다이어트하겠다고 생각하면서 음식을 먹는 것처럼요.
인간이라면 이런 양가감정 속에서 좋고 나쁜 결정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합니다.
언제나 옳은 결정만 한다면 그것은 아마 인간이 아닌 정답만 말하기로 프로그래밍된 로봇일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무엇이 옳은지 알지만 알면서도 옳은 행동을 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먹고 운동하지 않고 살이 찌는 것처럼요.
하지만 이 과정 이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왜 다이어트를 하지 못할까. 나는 바보야. 나는 실패했어.'와 같은 부정적인 생각과 결론이 아닌,
'이번엔 못했지만 다음엔 잘할 수 있을 거야. 그래 나는 할 수 있어.'와 같은 긍정적인 생각의 마무리가 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양가감정 속에 패하고 이기는 것은 없으며 우리는 언제나 그 감정 속에서 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먼저 받아들여야 합니다.
일종의 1,000번의 대결이라고 생각합시다.
1,000번 중 한 번 지더라도 그다음엔 이기면 되고 결국 더 우세한 승률을 거둔다면 우리는 양가감정이라는 게임에서 최종적으로 승리할 수 있습니다.
받아들이고 이겨내고 다시 도전하는 무한의 굴레 속에서 결국 해낸다는 자신의 모습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요?
오늘도 양가감정 속에 전투를 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