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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화첩단상
“이거 얼맙니까? 몽땅 썰어 주이소.“ ”화가인교? 사진을 찍어가면 될낀데.” “그림을 그리는 게 내겐 더 재미납니다. 허허”
매일 나오시고, 11시가 되면 들어가신다는 할머니께서는 자신이 모델이 된 데에 대하여 불만은 없으실까? 나는 횟값만 지불하였으니, 아무래도 내가 이득이었다.
건축가 / 화가 / 에세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