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22. 04. 21
“툭, 틱……” 무슨 소린가 하였더니, 산책길 발밑에서 설익은 열매 밟히는 소리. 며칠이나 되었다고….. 나무는 꽃의 시절이 그립지 않은지? 오호라~ 그때는 그때고, 알찬 열매의 시절을 향하여 나무는 간다. 안 될 것은 미련없이 버릴 줄 아는 나무.
* 나무보다 못한 사람이 버린 열매를 탓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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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 화가 / 에세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