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펀펀뻔뻔맘 Jan 24. 2018

아이가 만든 첫 동화책

 내가 사랑하는 것들 -지은이 손유빈-

환한 웃음을 보이며 줄게 있다는 딸

눈을 감고 손을 피고 있으라더니

손바닥위에 작은 종이 하나를 올려 놓는다.

직접 만들었다는 그림책

제목은 내가 사랑하는 것들

나는 책을 사랑해요

나는 연필을 사랑해요

나는 만들기(풀)을 사랑해요

나는 그림 그리기(크레파스)를 사랑해요

엄마를 사랑해요

아빠를 사랑해요

끝~~~

하고 읽어주더니 생긋 웃는 아이


손바닥보다 작지만  너무나 멋진 책

고마워~


매거진의 이전글 아이가 만든 동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