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짝짝 가리비껍질로 연주해요
생선 가게에 같이 간 딸이 가리비가 먹고
싶다고 해 저녁 가리비 찜을 해 먹었다.
그리고는 다 먹고 남은 가리비 껍질이 그냥
버리기 아까워 (이게 뭐라고...)
아이와 가리비 악기 만들기를 해 보았다.
가리비 악기 만들기
준비물 다 먹고 남은 가리비 껍질,꾸미기 재료
가리비를 마음대로 꾸민다.
가리비 속 인어공주도 그려 보았다.
엄마것 완성!
딸 아이도 완성!
(아이가 힘 조절이안되서...껍질이 떨어짐ㅜ)
그리고 요즘 딸 아이가 좋아하는 더블V의
'3도'를 틀고 신나게 연주하기~
엄마는 캐스터네츠처럼
아이껀 귀로처럼 연주해 보았다.
(너무 신나게 노느라 사진을 못 찍었네..)
잘 먹고 ,재미있게 만들고 ,신나게
춤추고, 연주하고 가리비 껍질 두 개로
저녁 참 알차게 보냈다.
그런데...한 살 더 먹은 딸
먹는 양이 이제 보통이 아니구나~
잘 먹고 아프지 말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