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쓰는 것에 관하여...
'작가는 최후의 지식인이다'
'작가는 모든 예술을 통합하는 창조자이다'
'작가는 인생을 통찰하는 능력자다'
♣︎ 글쓰기를 하며 일어나는 일
1. 겸손해진다 - 나의 진성성을 표현한다.
2. 말수가 적어진다 - 쓰기에 에너지가 소모되어 말은 아낀다.
3. 생각이 명료해진다 - 아는 것을 써야 한다.
4. 머리를 많이 쓰니 몸을 쓰고 싶어진다 - 운동을 하게 되어 건강해진다
5. 똑똑해진다 - 읽고 쓰는 과정에서 지식의 폭이 상당히 넓어진다.
6. 책 읽기 속도가 빨라진다 - 독서의 방법이 쓰기 위한 읽기 모드로 변한다.
7. 글을 쓰면 말을 더 잘하게 된다.- 생각하면서 말하는 뇌의 관성이 생긴다.
8. 요약과 메모하는 습관이 생긴다. -이것이 글의 소재가 된다.
9. 필요 없는 생각에서 벗어나게 된다 - 매일 글을 쓰면 걱정할 시간이 부족하다.
10. 사물을 다른 시각으로 보는 눈이 생긴다 - 생각을 바로 글로 옮길 수 있다.
11. 글 쓰기 실력이 향상된다.- 어제 보다 오늘의 글이 낫다.
12. 타인의 인생에도 공감하게 된다.- 더불어 사는 세상을 좋게 만들고 싶어진다.
♣︎ 대화의 기술에서 필요한 것
1.'대면하는 체력'을 기르면 사람과의 대화 시 마음이 편해진다, 상대방의 대화에 경청, 공감, 반응에 빨리 익숙해진다.
2. 이해는 사랑을 뛰어넘는다 - 이해할수록 인생의 개방성이 달라진다. 깊은 대화, 마음이 닿는 대화가 가능하다.
3. 말에 균형감각이 있어야 한다 - 대화의 주제에서 멀리 벗어나지 않는다.
4. 15초의 감각을 익힌다. -말에 서론은 필요 없다. 15초 안에 명확하고 간결하게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고 이해하기 쉬운 언어를 사용한다.
5. 대화의 흐름을 공통된 어휘의 공유로 이어간다 - 대화 도중 핵심 키워드를 빨리 캐치한다.
6. 철저한 순발력과 즉흥적인 말솜씨 -상대방의 말실수를 웃음으로 넘기고 빨리 흘려보내라.
7. 행동, 움직임을 자동화한다. - 사람을 만날 때마다 소모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는 방범은 매일 새로운 사람과 식사해 보라. 모든 사람들이 대면대면 해진다.
8. 인격과 일을 분리해서 생각한다. -비판적인 대화는 자극과 쾌감이 있어야 하지만 상대방을 존중해야 한다. 긍정적인 대화의 분위기를 만들고 서로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표현은 피한다.
9. 상황에 맞는 대화 - 친밀한 관계에서는 솔직하고 편안한 대화를, 공식적인 상황에서는 예의 바르고 격식 있는 대화를 한다.
10. 다양한 스토리를 가진다.- 시야가 넓고 유연한 사람이 여러 주제에 대한 이해와 공감력이 뛰어나다.
11. 비 언어적 커뮤니 케이션 - 말투, 표현, 몸짓등 비 언어적인 요소도 대화에 큰 영향을 끼친다. 상대방의 성격과 문화적 배경을 고려하여 대화하는 것이 좋다. 긍정적인 표정과 몸짓을 통해 호감을 주고 ,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상대방의 비 언어적 신호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의미를 파악한다. 어색한 침묵도 제스처, 스틴쉽 등으로 없앨 수 있다.
읽고 쓰면서 내가 느낀 생각과 감정을 정리해 보았다. 나의 취향 고백이 아닌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가치 있는 글을 쓰고 싶다. 그리고 명확하고 논리적인 글쓰기를 하고 싶다. '잘 살아야 잘 쓴다'라고 한다. 온몸으로 쓴 나의 진정한 삶이 글이 되기 때문이다. 3년 후, 5년 후, 그리고 10년 후에는 지금 보다 더 깊은 글, 더 나은 글을 글을 쓰고 있는 나를 상상해 본다. 또 글을 쓰는 내 인생이 어떻게 변했을지도 무척 궁금하다. 읽고 쓴다는 것은 꾸준함을 요구하는 행위인 만큼 욕심과 기대를 버리고 한발 한발 걸음마를 떼는 어린아이처럼 차분히 기다려 보기로 한다. 글쓰기가 내 삶의 자연스러운 일부가 될 수 있도록...
꿈꾸는 삶은 항상 아름답다...
손님: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이요!
주인장: 달게요? 안 달게요? 아님, 조금 달게 해 줄까요?
손님: What?
- smlie of angel... -
손님: 아메리카노 라니깐..ㅠㅠ
주인장: 아메리카노 따뜻하게 나왔습니다.
손님: What?
손님: 아이스라니깐..ㅜㅜ
태국은 한국과 반대로 프랜차이즈 커피숍을 제외하고는 주문할 때 미리 말하지 않으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적당히 달게 나온다. 설탕 커피가 싫으면 천천히 또박또박 설탕을 빼달라고 말해야 한다. 태국 사람들은 주문 내용을 자주 잊어버리거나 정확하게 레시피 대로 만들어도 손님 테이블로 서비스하는 직원의 실수로 내가 주문한 음료가 다른 손님한테로 서비스되는 경우가 흔히 있다. 하지만 서로의 실수를 또 탓하지 않고 그냥 웃는다. 보고 있자면 속이 터지고 혈압이 오른다. 더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손님들이다. 특별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주문이 서로 바뀐 손님들끼리 그냥 괜찮다고 하는 경우도 다반사다. 그것도 웃으면서 직원의 실수를 다독거리면서 말이다. 오 마이갓! 이건 도무지 이해를 해 본 적이 없는 상황이다. 나는 처음 태국에 왔을 때 이러한 문화가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았다.(물론 다 그렇지는 않다) 심지어는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은 큰 소리를 내는 자가 한 명도 없다. 남편은 오히려 화가 나 있는 나를 더 한심하게 쳐다볼 뿐이다.(그래서 태국어가 더 빨리 늘게 된 동기가 되었다). 그 당시 태국어가 능통하지 않았기에 나는 최대한 빨리 언어의 능통자가 되어 속 시원하게 내 의사를 표현을 할 수 있는 단계가 되어야만 했다. 하지만 신기한 것은, 세월이 흐르고 언어의 불편함이 없는 지금의 나는 이러한 태국의 답답한 문화에 대해 예전처럼 많이 화가 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인생은 참으로 알 수 없는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시간이 흐르고 서야 깨닫게 되었다. 대화형의 말은 짧을수록, 소통은 쉬울수록, 천천히 말하다 보면 다 통한다. 대화 시 상대방의 말에 조금만 더 귀를 기울일 때, 소통을 넘어 마음의 대화가 편해진다. 말이 소통되고, 소통이 대화가 되면, 상대방의 눈 빛과 마음을 읽게 된다. 상황이 잘못되었거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에도 냉혹하게 실수를 탓하기보다는 조금만 기다리면 자연스럽게 해결이 되고 결국, 신의 축복이 뒤따라 온다(God bless you!). 흥미로운 건 태국 사람들은 금방 잊어버리는 단기 기억력이 약하지만 장기적으로 기억해야 하는 일에는 강하게 집중한다. 예를 들어 한번 좋은 기억이나 나쁜 기억으로 남은 사람은 오래 동안 잊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 나는 살면서 소소하게 깨달은 이 법칙들을 일을 하면서 적용해 보기 시작했다. 업무와 관련해서 사람을 설득해야 할 일이 있을 때, 논쟁의 이슈를 다룰 때, 그때마다 이런 법칙들을 사용했고 결과는 예상을 뒤엎었다. 태국은 다투지 않고, 큰 소리 내지 않고, 명확하고 논리적으로 말하고 기다리면 다 해결이 된다. 친절한 천사의 미소는 어디에든 숨어있다. 일의 문제점을 친숙하게 해결하는 노하우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는 데에는 15년이란 시간이 걸렸다..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라. 속도가 느리다고 화내지 말자. 어차피 우리 인생도 계획대로 다 되는 건 없지 않은가?
착한 손님 : 아이스 아메리카노 플리즈?(제발 쓰자 , Please!)
친절 주인장: Sugar? or No sugar?
착한 손님: 아메리카노는 원래 설탕 없는 커피인데,, 음 …(1분 동안 침묵이 흐른다)
- smlie of angel... -
착한 손님 : 노슈거 아메리카노 아이스요.
친절 주인장: 설탕 없는 따뜻한 아메리카노 나왔습니다.(아이스란 말을 못 들었음)
착한 손님: What?
친절 주인장: 다시 한번 천천히 말씀해 주세요.
착함 손님: Ice Americano, no sugar please!
친절 주인장: Ok. 컵쿤카!
언어의 이해는 인간을 겸손하게 만든다.
컵쿤 카!~~~ ขอบคุณค่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