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Jacob Lee Jun 17. 2019

시드니에 계시나요?

독서모임 / 영어토론모임 광고....

안녕하세요 

booklogue 독서 & 토론 모임입니다. 


저는 주변 사람들에게 가끔 묻습니다 


"한 주는 어땠어?" 

"사는 건 재미있니?"

"네 삶의 의미가 뭐야?"


안타깝겠도 많은 친구들이 부정적인 대답을 합니다.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아가는 것은 타인의 책임도 의무도 아닌 바로 본인의 마음입니다. 


저는 심리학 전공자나, 상담가, 정신과 의사도 아닙니다. 그냥 지나가는 떨거지인데 뒷걸음 치다 책을 밟아서 펼쳐보니 위의 질문에 모두 긍정적인 대답을 하는 방법을 찾아가고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해서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소설가 마크 트웨인(필명)은 다음과 같은 말을 합니다. 


"The two most important days in your life are the day you are born and the day you find out why"

"삶에서 가장 중요한 이틀은 당신이 태어난 날과, 그 이유를 찾아낸 날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삶의 의미를 찾아야 할까요? 

솔직히 말하면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여기 꽤 괜찮은 사람이 추천하는 방법이 있던데요, 바로 로고테라피(의미치료, Logotherapy) 입니다. 프로이드의 정신분석, 아들러의 개인심리와 더불어 3대 심리치료로써 제가 감히 여러분을 치유하겠다가 아니라요 빅터 프랭클의 책들을 읽고 함께 생각해보고 토론해보자는 취지입니다. 


5권의 책을 매주 한 권씩 토론해 보고 6주째 되는 7월 21일(셋째 주)엔 모든 책을 다루는 방식입니다. 


제가 2가지 모임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1. 영어토론모임 


-매주 일요일 오후 5:30 스트라스필드에서 2시간 정도의 토론모임을 합니다. 


-이번 주 일요일 6월 23일은 첫 번째 책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기반으로 몇 가지 질문을 던져보려고 합니다. 책을 읽어올 필요는 없고요, 제가 간단한 책 소개를 한 후 몇 가지 질문을 던지면 편하게 답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연락 주시면 이번 주 질문을 알려드릴게요. 미리 생각해 보시고 참석하시면 좋아요. 


-영어 잘하고 못하고는 상관없어요. 평소에 쓰지 않던 영어 표현을 써보고 사색해보기 위함입니다. 후반부에 한국어 진행도 조금 합니다. 



2. 독서모임


-매달 셋째 주 일요일 오후 5:30에 스트라스필드에서 모입니다. 다음 모임은 7월 21일이 되겠네요. 


-한국어만 사용하며 아래 5권 중에 한 권이나 삶의 의미를 찾는 과정에 도움이 되는 책들을 읽어 오시면 됩니다. 


-이미 삶의 의미를 찾으신 분은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되도록 나눠주시고요, 아직 찾고 계신 분들은 책과 다른 회원의 경험을 통해 배워보세요! 



-책 목록-


1)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당신이 가진 최고의, 그리고 최후의 자유는 바로 선택할 수 있는 자유입니다"



2)빅터 프랭클의 삶의 의미를 찾아서


    "인간은 의미를 추구하는 존재이며, 그리고 그것을 완수할 책임이 있다"



3)빅터 프랭클의 의미를 향한 소리없는 절규


    "우리는 자신이 선택한 것, 자신의 과거에 기록하기로 한 것에 책임을 져야 한다"



4)빅터 프랭클의 심리의 발견


    "사람은 의미를 추구하기 위해서 살아간다.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는 나의 마음을 스스로 다스리자"



5)빅터 프랭클의 영혼을 치유하는 의사


    "자신만의 삶의 과제를 찾지 못해 괴로운 사람"


    "타인과 지신을 비교하며 우울해하는 사람"


    "주중의 템포가 무너지는 일요일만 되면 불안한 사람"


    "아주 사소한 일에서조차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사람"


    "자신의 직업을 하찮게 여기는 사람"


    "괴로워는 인간의 영혼을 돌보는 심리치료"



시드니에 정착하신 분 혹은 잠깐 머물다 가시는 분, 어떤 삶의 형태가 되었건 우리는 한국인으로 태어났고 그리고 행복하게 살아야 할 존재들 아닌가요? 그 시작은 삶의 의미를 찾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진로상담, 고민상담,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는 아니지만,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그러면 발견할 것이다. 두드려라, 그러면 문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라는 말처럼, 능동적인 삶을 추구할 때 기회의 문이 열리지 않을까요?


*나이 직업 비자 성별 상관없어요. 스스로를 위해 한 번 용기 내보세요 ^^


연락은 페이스북 메시지를 선호하고요. jacob59lee로 연락 주세요. 

만약 페메를 안 하시는 분은 전화 주세요 0411080731 

카톡은 받지 않습니다.



-번외-


이번 주는 광고에 신경 쓰느라 책과 영화에 대해 준비 못했네요...

그냥 지나가는 생각으로 저도 빡독x시드니를 준비 중입니다. 

작가의 이전글 여자라서 더 힘든 건가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