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세계’에서 취재하고 기사 쓰는 시대가 온다
집에 와보니, 딸아이가 ‘마인크래프트’와 ‘제페토’의 차이점을 이야기해줍니다. “마크(마인크래프트를 줄여서 ‘마크’라고 부릅니다)는 네모네모 세상이지만, 제페토는 3D로 돼 있어. 평면이 아닌, 입체감이 있지. 겉으로 보이는 건물이나 방도 이뻐. 사람들이 엄청 많이 들어와서 게임도 하고, 대화도 나누지. 가장 큰 차이는 마크는 목표가 있어. ‘앤더 드래곤’을 잡으면 게임이 끝나거든. 제페토는 목표가 없어. 그냥 돌아다니는 거야. 내가 원하는 것(게임 등)을 무제한으로 즐기고, 내가 현실에서 (돈이 없어) 사지 못한 걸 코인으로 살수도 있어. 엄청난 속도의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달리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