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안고 떨어지는 엄마의 마음은 어땠을까
지난 3월엔 말기 암 환자인 50대 엄마가 20대 딸을 살해한 뒤 자수했고, 2월에는 돌봄에 지친 싱글맘이 딸을 남겨둔 채 목숨을 끊었다. 지난해엔 아버지가 발달장애 아들과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한 뒤 세상을 등진 사건도 있었다. 코로나19 이후 2년간 알려진 죽음만 20명이 넘는다. 국가와 사회가 떠넘긴 돌봄의 무게에 25만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무너지고 있다. 2022년 5월 24일 경향신문 사설 <발달장애인·가족의 잇단 비극, 사회가 돌봄 무게 나눠져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