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주기적으로 울어주기
부족한게 하나도 없이 너무나 너무나 충분한데도 불구하고
바보처럼 울고 싶은 이유가 뭘까.
엄마 아빠 모두 살아계시고 건강하고
남편도 착실하고 돈도 잘벌어오고
사이좋은 직장에서 일하고 있고
먹고 싶으면 뭐든 사먹을수 있고
놀러가고 싶으면 어디든 갈 수도 있는데
아프면 약도 사먹고 주사도 맞고 할 수 있는데
뭐가 그렇게.. 억울하고 속상한지
바보처럼 엉엉.. 울고 싶다.
가끔 바보처럼
지금보다 더 엉엉.. 울고 싶단 말이다.
자기 파괴에서 자기 사랑으로 재생되는 몸과 마음의 지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