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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이프쉐어 Jul 07. 2022

[모집] 암실 라이프쉐어

다크니스(Darkness) 라이프쉐어


어둠은 나를 밝게 밝혀요.


가쁘게 지나온 상반기입니다.

세상을 올려다보고, 실컷 노력한 만큼 나 자신도 바라보았을까요?


일상 틈으로 나를 한번 내려놓으려해도,

막상 쉬는 것도 어색합니다.

금방 차올라오는 불안은 내 눈을 스마트폰 속으로 짚어넣게 합니다.


진짜 내 호흡은 흐트러진 채

우리는 피곤을 메꾸기 위해 겨우 눈을 감습니다.



이제는 거꾸로 너무나 밝은 세상을 잠시 멈추고,

이번엔 살아있는 어둠을 응시하려 합니다.

어둠은 지쳐서 잠을 자러 들어가는 곳이 아니라,

사실 나를 바라보게 해주는 선명한 현재이거든요.


다크니스 라이프쉐어


다크니스 라이프쉐어에서는 암실로 변한

이너시티 안에서 내 안을 바라보고,

내 안에 남겨진 이야기를 몸과 대화로 만나볼 것입니다.


'어둠'이라는 친숙하고도 낯선 소재를 활용하여,

몸과 마음을 점검하고, 내 안에 오래된 것들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어둠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보고, 어떤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까요?


1부 | 바라봄


어둠은 사실 우리 모두에게 아주 익숙한 품입니다.

우리 모두 어둠 속에서 태어났기 때문이에요.


어두움을 두려워하지 말고, 어머니의 품처럼 아늑하게 느껴봅니다.


어둠 속에서 나의 오라는 어떤지, 나의 호흡은 흐트러졌는지, 고른지

나의 상태를 편견없이 바라봅니다.



2부 | 유영


1부에서 발견한 나의 모습들이 있다면,

2부에서는 그 잔향을 따라 나의 몸을 천천히 움직여봅니다.


누구도 나를 발견할 수 없습니다.


나만이 나의 감정과 흔들림을 감각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위로의 춤을 누군가는 축하의 호흡을 마십니다.


잠깐씩 스치는 몸들이 있다면,

안전한게 인사를 나누기도 합니다.



3부 | 대화 "내 안에 어떤 것들이 있나요?"


아픔에 관한 기억, 사랑 받았던 달콤한 감각,

어느새 많이 어지러워진 나의 내면의 촛불,

눈치보지 않고, 천진난만하기만 했던 어린아이


어둠은 우리가 덮어두고 넘어갔던

다양한 흔들림과 주고 받았던 감정들을 선명하게 밝혀줄 것입니다.


오랜만에 효율 가득하고, 자극적인 세상에서 내려와

부드럽게 흐르고, 선명하게 감각되는 어둠으로 내려와보세요.


잃어버린 나에 대한 인류애를 되찾기 위해

우리는 어둠으로 걸어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실루엣만 있는 여행가들과

라이프쉐어 대화를 즐겨보세요.


진행은 누가 하나요?


라이프쉐어의 대표 모더레이터 ‘프램‘이 진행합니다.

라이프쉐어와 더불어 오쇼 엑티브 메디테이션,

탄트라, 컨택 즉흥 등의 다양한 수련을 해오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오면 좋나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평소에 스트레스가 많고, 마음에 따뜻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나의 몸과 마음의 상태를 점검해보고 싶으신 분들. 너무 똑똑해진 머리로는 더이상, 나의 객관적인 모습을 탐구할 수 없는 분들. 다른 감각, 비일상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 색다른 휴식과 여행을 해보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상세정보


*일정: 7월 8일(금) 저녁 8시 30분~오후9시50분

*장소: 이너시티 (성북구 보국문로 49-18 / 서울 전역에서 한번에 오가는 버스가 많습니다)

*가격: 정가 45,000원 → 첫 프로그램 할인가 29,000원(40%할인)

*인원 : 최대 9명


**신청 하러 가기 > https://www.lifeshare.kr/Home/?idx=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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