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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라이프쉐어 Apr 06. 2017

<마감>라이프 쉐어 6기 모집합니다.

일상 여행의 실험

'라이프 쉐어' 캠프는 이런 것입니다.

여전히 '라이프 쉐어'가 생소하신 분들이 계실 텐데요. 낯선 사람들이 인생에 진지한 고민이 담긴 질문들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인생을 공유하는 토론 프로그램입니다. 유럽에서는 가정 의학의 한 분야로 자리 잡고 있고요. 청소년기, 사회초년기, 노년기 등등 라이프 스테이지 별로 세분화되어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사용되고도 있습니다. 저는 이 프로그램을 에어비앤비 호스팅을 하며 함께 살았던 많은 유럽 친구들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라이프 쉐어 캠프'는 이 토론이 중심이 된 숙박형 캠프입니다. 낯선 사람들과 밤새 인생에 대해 토론하고, 로컬 여행도 즐기고 평소 해보고 싶었던 작은 일탈을 실험합니다. 꼭 어디 멀리 가야지만 여행은 아니잖아요? 가까운 일상에서, 언제든지 편하게 손 닿을 수 있는 곳에서의 낯선 교감과 여행을 지향합니다. 숙박을 하는 이유는 '여행'이란 개념과 '교감'을 강화시키기 위함입니다. 아무리 자주 갔던 곳이더라도 그곳에 숙소를 잡고 짐을 풀면 그때부터는 평소와 다른 풍경이 펼쳐지거든요. 낯선 친구를 만나게 되고 여행도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라이프 쉐어 캠프 소개와 관점 여행에 대해서 궁금하시다면 링크를 클릭해보세요~!

에어비앤비를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가족적인 인관관계를 좋아하는 것이었다.

2014년 2월부터 에어비앤비 호스팅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1,000여명의 외국인과 함께 생활해왔습니다. 지친 몸으로 퇴근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면, 나를 반겨주었던 낯선 외국인들. 일면식도 없는 그들과 이런저런 인생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러다 보면 혼자 끙끙 앓고 있던 고민의 무게도 스스륵 줄어들고, 일상을 여행하는 재미는 늘어났죠. 그래서 매일 같이 외국인들과 여러 고민들을 나누고, 그렇게도 열심히 동네를 여행했습니다. 그 이야기를 묶어 책도 내고, 방송도 하고 꽤나 즐거운 척을 하고 지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최근 그 재미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초창기에는 여행객들이 많이 찾았는데 최근에는 관광객들이 점점 초롱하우스를 많이 찾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운영한 지 3년이 넘어가며 많이 지치기도 했죠. 점점 내가 무엇을 좋아했던 것인지 의문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라이프 셰어 1기, 2기, 3기를 진행하며 깨닫게 됐습니다.

내가 좋아했던 것은 룸 셰어 자체가 아니라, 마음에 진폭이 맞는 사람들과 가족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라이프 쉐어를 하며 그 가족성의 회복을 경험했습니다. 캠프를 진행하며 몸은 힘들었지만 내면에서부터 무언가 회복되는 기분은 너무나 황홀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마음에 진폭이 맞는 사람들과 가족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너무나 고마운 라이프 웨어 1기들. 미니 동창회에서 주축이 되어주는 고마운 사람들

라이프 쉐어를 하며 느낀 것

교감은 물리적 시간에 비례한다

'라이프 쉐어(Life Share)' 캠프가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서 무엇이 특별한가를 생각한다면 단연 멤버들과 함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교감은 시간에 비례했습니다. 외국인과 룸쉐어를 하면서도 짧게는 열흘, 길게는 두 달씩 그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때로는 멀리 있는 고향 친구보다, 마음을 몰라주는 회사 사람들보다도 그들이 더 가족처럼 느껴지곤 했습니다. 라이프 쉐어 캠프를 진행하다 보니 역시 그 시간에 힘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마음을 터놓기 시작한 멤버들에게 1박 2일도 너무 짧았죠. 그래서 라이프 쉐어 캠프는 앞으로도 그 '시간'에 많은 공을 들이려 합니다. 어떻게 하면 멤버들끼리 많은 시간들은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을지를 고민하려 합니다.

라이프 쉐어를 하며 느낀 것

사람이 정말 중요하다

라이프 쉐어 캠프에 참가했던 사람들만 있는 페이스북 그룹이 있습니다. 이 그룹의 가입자를 보면 정말 밥을 먹지 않아도 마음이 든든합니다. 3기까지밖에 진행을 안 했지만 무슨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은 기분이에요. 기수들끼리도 서로 만날 수 있는 미니 동창회가 있었는데요. 그때도 너무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강연자가 있는 것이 아니고, 몇몇 작은 프로그램들로만 연결된 라이프 쉐어 캠프는 정말 사람이 전부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더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보다 많은 사람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별 라이프 쉐어링

앞으로 라이프 쉐어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를 준비 중입니다. 현재까지 3기까지 진행하고, 또 번외 편인 [라이프 쉐어 X 서른, 결혼 대신 야반도주]를 준비하며 모아두었던 내용을 바탕으로 아래와 같은 주제들을 뽑아보았습니다. 나름 빅데이터(?)라고 할까요. 아래 주제에 맞는 미니 워크샵을 준비하고, 다양한 호스트분들도 모시려고 합니다. 물론 캠프를 진행할수록 주제도 다양해지고, 저보다 더 전문성 있고 공감 능력이 뛰어난 호스트분들도 생겨날 것이라 생각해요.

30대 이후의 삶

일과 여행

반복되는 일상- 창조성 회복(만들기, 음악, 춤, 글쓰기 등)

고립과 새로운 가족의 탄생

연애와 결혼

40대 이후의 연결

프린랜서-경영인으로서의 진로

참가자들의 의견을 받아 some more

정규 4기, 5기, 6기 모집합니다.

그래서 결론 인 즉, 라이프 쉐어 4, 5, 6기를 모집합니다. 1~3기 운영이 잘됐다고 횟수를 확 늘리는 것도 아니고, 갑자기 돈을 벌려고 하는 것도 아닙니다(나중에는 벌 수 있으면..) 새로운 여행과 소통에 목말라 있는 사람들을 계속 만날 수 있고, 운영하는 입장에서도 더 의미 있고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매일매일 고민하며 만든 계획입니다. 몇 차례 진행했다고 해도 여전히 새로운 여행이지만, 과감히 3기를 한 번에 모집합니다. 특히 6기는 조심스럽습니다. 평소에 40대 이상들도 눈치 보지 않게 참여할 수 있도록 창구를 마련 해달라는 요청을 종종 받았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깜냥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용기 내어서 40대 이상의 삶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응원해주세요!

[ 추가모집 중 - 라이프 쉐어 6기 ]

- 일정 : 5월 6일(토) 오후 3시 ~ 5월 7일(일) 오전 11시

- 주제 : 40대 이상의 연결 (추천 대리 신청 가능)

- 대상 : 30대 후반 이상의 대한민국 성인 남녀, 숨어있는 멋쟁이 40, 50, 60대 형님 누님들!

- 워크샵 : 라이프 쉐어, 명상, 합정동 로컬투어, 바 호핑

- 인원 : 6명

- 가격 : 10만 원 대

- 신청기간 : 4월 6일(목) ~ 4월 14일(금). 캠프 참가 연락은 4월 17일(월) 이메일로.

- 세부 : 2기에 22살의 대학생 참가자가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라이프 쉐어 캠프에 참가하고 싶었던 50대 어머님께서 자기는 대신 딸을 보낸 것이었습니다. 끼고 싶었지만 왠지 20-30대 위주일 것 같아서 지원하기가 어려웠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머님께서 직접 신청했어도 너무 좋았을 텐데 말이죠. 그런데 세 번의 캠프를 진행하다 보니 40대 이상도 소외시키지 말라는 이야기를 종종 들었습니다. 그리고 40대 이상끼리 모일 수 있는 장을 마련해보면 어떻겠냐고 제안도 받았습니다. 그런 의견들을 종합했을 때 막상 지원은 잘 하시지 않아 수치로는 나오지 않지만, 분명히 참가하고 싶은 멋진 어른들이 더 많을 것이라 생각했어요. 제가 그분들을 담을 수 있을까 고민 많이 했지만, 어차피 무에서부터 시작한 기획 한 번 더 크게 도전해보려 합니다. 하지만 제 글이 SNS를 통해 도달할 사람들은 대부분 20~30대겠죠? 그러니 이 글을 읽고, 또 라이프 쉐어 캠프가 의미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주변에 추천을 많이 부탁드립니다. 나중에 다시 라이프 쉐어 동창회를 했을 때 20대부터 50, 60대까지 고른 분포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 그림 보고 싶어요!

[ 마감, 라이프 쉐어 4기]

- 일정 : 4월 21일(금) 저녁 8시 ~ 4월 23일(일) 오전 11시

- 주제 : 일상에 이벤트가 필요해(반복되는 일상-창조성의 회복)

- 워크샵 : 라이프 쉐어, 명상, 합정동 로컬 투어, 칵테일 클래스(홍대의 한 전문 바에서 진행)

- 식사 : 저녁 2번, 간단 조식(토요일 점심은 자유시간으로 식사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요)

- 인원 : 6명 내외

- 장소 : 초롱 하우스

- 가격 : 20만 원 대

- 신청기간 : 4월 6일(목) ~ 4월 11일(화). 캠프 참가 연락은 4월 12일(수) 이메일로.

- 세부 : 기존에 1박 2일을 너무 아쉬워했던 기 참가자들의 의견을 담아 2박 3일 구성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긴 자유시간이 있으므로 체력을 충전해가면서 캠프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토요일 오후에는 홍대의 한 칵테일 바에서 일일 바텐딩 교육이 있습니다. 기본 칵테일을 몇 가지 만들어보는데요. 필기를 하고 수업을 열심히 들으면 들을수록 취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멋진 경험을 하게 되실 겁니다. 라이프 쉐어는 양일간 진행되며, 라이프 쉐어는 고품격 토론 캠프를 지향합니다..

한번에 이렇게 멋있게 스터링할 수는 없겠지만, 이참에 칵테일 제대로 한 번 배워볼까요?

[ 마감, 라이프 쉐어 5기]

- 일정 : 4월 24일(월) 저녁 8시 ~ 4월 28일(금) 오전 10시 (총 4박 5일)

- 주제 : 일과 여행은 어떻게 공존하나요(일과 여행)

- 워크샵 : 라이프 쉐어, 명상, 합정동 로컬 투어, 한강 요트 투어

- 인원 : 6명

- 장소 : 초롱하우스

- 가격 : 30만 원 대

- 신청기간 : 4월 6일(목) ~ 4월 12일(수). 캠프 참가 연락은 4월 13일(목) 이메일로.

- 세부 : 저녁에 퇴근 후 체크인을 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숙소에서 잠을 잡니다. 그리고 아침에는 각자의 일터로 갑니다. 물론 일정이 없으신 분들은 숙소에 머물려도 됩니다. 그리고 다시 저녁에 숙소에서 모여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역시 모든 프로그램은 선택사항입니다. 저녁 식사가 3번 지정된 합정동 맛집에서 진행되고, 합정동에 멋진 바와 펍에서 와인, 음료를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을 드립니다. 멤버들과 함께 또는 따로 자유롭게 즐기시면 됩니다. 캠프에 참가를 하고 싶었으나 주말에 시간을 내기 어려웠던 예비 참가자(모 방송국 피디님)의 아이디어 제안으로 평일 자유반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아침 출근은 따로, 저녁에는 같이 모이는 신박한 평일 캠프입니다. 진정 특허를 내고 싶을 정도의 멋쟁이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낮시간에 초롱하우스에 머무는 것은 자유이니 마음껏 합정동 로컬 라이프를 즐기세요. 아, 그리고 서울을 가장 아름답게 즐기는 방법, 일상 여행의 최고봉 세일링 요트 투어링도 기대해 주세요. 럭셔리 보트는 아니지만 서울만의 나이트 라이프를 즐기기에 충분합니다. (사정이 있으신 분들은 먼저 퇴실하셔도 되요~)

홍콩 아니고 파리 아니고 서울 한강입니다. 아룸다운 서울에서 이렇게 함께 즐겨요. 나름 요트 자격증 보유자. 호스트 초롱.

미리보는 라이프 쉐어 Q&A

Q) 4기와 5기는 무엇이 다른가요?

A) 우선 숙박 일수가 다릅니다. 4기는 2박 3일, 5기는 4박 5일 프로그램입니다. 그리고 주제가 다릅니다. 4기는 반복되는 일상을 벗어나게 해주는 일상의 이벤트를 찾는 것이 주제입니다. 그리고 5기는 일과 여행 사이에서 균형 잡기, 일상과 일탈의 가치, 여행의 의미 등을 주제로 합니다. 물론 기본적인 라이프 쉐어링 프로그램은 동일합니다.

Q) 가격은 왜 다른가요?

A) 숙박일 수와 해당하는 프로그램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전문 숙소에서 운영하는 점. 호스트의 시간과 에너지. 워크샵 진행시의 비용. 강사 섭외 인건비. 식사. 부대비용이 포함되어있음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향후 운영비를 추가해 가격이 상향 조정될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Q) 모든 프로그램에는 무조건 참여해야 하나요?

A) 라이프쉐어 캠프에서 의무인 프로그램은 하나도 없습니다. 개인 여행을 왔다고 생각하시고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에만 참여하시고, 컨디션이 안좋거나 개인 사정이 생겼을 때는 편하게 조정하시면 됩니다. 실제로 아침 요가/명상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고 그냥 주무시는 맴버들이 기수마다 있었습니다. 릴렉스하고 느슨한 여행을 추구합니다.

Q) 환불 규정이 어떻게 되나요?

A) 아쉽게도 아직 환불 규정은 없습니다. 다만 10일 전에 알려주시면 100%환불 해드리겠습니다. 그 이후로는 숙소 예약이 걸려있어서 환불이 불가합니다.

Q) 선정은 어떤 기준으로 하시나요?

A) 신청서를 성실하게 써주신 분들 중 캠프 성격과 맞는 분과 함께합니다.

캠프에서 하려고 하는 것들

합정동에서 한량처럼 살아보기

느지막이 일어나 강사님과 힐링 명상

합정동, 망원동 로컬 맛집 투어

낮술 마시기

밤새 라이프쉐어 하기(인생에 관한 토론하기)

왜 이런 짓을 하는지 들어보기

작은 일탈 하기 : 캠프 주제에 따라 칵테일 만들기, 서울에서 요트 타기, 춤 배우기, 홍대 라이브 음악 듣기, 조명 만들기, 공예하기.. 등등

이런 사람들이 왔으면 좋겠어요.

멀리 여행 떠날 여유는 없지만, 어딘가 가고 싶다.

지지난 달에 내가 뭐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 삶에 새로움이 필요하다.

진솔한 삶. 도전적인 삶 등등 좋지만, 현실과 잘 타협한다.

비슷한 사람들과 만나 푹 쉬기도 하고, 놀기도 하고, 친구도 만들고 싶다.

조금이라도 힐링, 위로. 이런 것이 캠프에서 가능하리라 믿는다. (가끔.. 가끔 가능)

비슷한 관심사, 주제, 취향이 있는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

무언가 나누고 싶은 이야기, 재주 등이 있다

과하지 않는, 느슨한 연결이 고프다

제가 준비하는 것들

모든 프로그램 진행과 아침과 저녁 식사. 그리고 숙소를 제공합니다(칫솔과 잠옷만 들고 오시면 돼요). 강사님 섭외 및 동네 안내 등등. 나름 합정, 망원 여행 작가입니다(?) 로컬 맛집 멋집 그리고 동네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중간에 간식 및 음료가 더 필요할 경우 추가 모금이 있을 수 있어요. 고품격 라이프 쉐어에서는 술은 아주 소량만 제공합니다. 아, 그리고 저도 모든 일정에 참여할 거예요. 아 그리고 협찬 품들이 선물로 제공돼요. 그리고 앞으로 라이프 쉐어 캠프에는 행사 보험이 적용됩니다.

내가 건물이 있다. 주택이 있다.

그런데 좋은 곳에 쓰고 싶다.

이런 건물주분들 있으면 제가 곱게 달려가겠습니다.

더불어 캠프에 호스트로 참여하고 싶은 분들도 함께 찾아요

라이프 쉐어 캠프는 6기까지 진행하고 잠정 중단을 하려합니다. 앞으로의 방향성을 고민하려고 해요. 아무래도 혼자 고민만 하다 보니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서비스를 잘 운영하고 계신 분들에게 그리고 기 참가자들에게 지속적인 캠프를 위한 조언을 많이 구하려고 해요.

그리고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운영할 공간을 구하는 것과 호스트의 발굴인데요. 영업용 게스트 하우스에서 캠프를 진행하다보니 운영에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라이프 쉐어 전용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루에 백번 하고 있습니다. 그럼 좀 더 장기적인 프로젝트도 가능할 것이고, 안정적인 운영도 가능하겠죠. 매월 날짜를 정해놓고 모집을 한다던가요. 개인적으로 열심히 공간을 찾고 있지만 서울은 어딜 가도 이리 월세가 비쌀까요. 혹시 좋은 기회가 있다면 제게 제보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러면 달려가서 좋은 공간으로 활용해보겠습니다. 더불어 이 재미있고 의미 있는 캠프에 호스트로 참가하고 싶은 신 분들이 계신다면 만나 뵙고 싶습니다. 화려하건 하지않건 인생을 진솔하게 살고 있고, 사람들간의 징검다리를 잘 할 수 있는 분이라면 더 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관련해서는 참가 신청 링크에 공간이 있으니 연락처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