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치게 조용한 하루.
명절이 끝나자 오후 늦게까지 마을을 빠져나가는 차로 어수선하더니 해가 지자 매우 조용하다. 개들도 닭들도 조용하다. 해지기 전 가볍게 산책을 갔다가 한 움큼 꺾어 온 여뀌. 작은 유리병에 꽂고 그려본다. 이 그림으로 하루가 다 갔다. 여뀌를 그리는 동안 아무 방해도 없다. 다 그리고 여뀌에 대해 알아본다. 커피를 내리는지 집안이 커피 향으로 가득하다. 편안하다.
# 여뀌
-잎과 뿌리가 식용으로 쓰인다.그러나 식용으로 안되는 것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식용은 꽃이 피기 전에 사용해야 한다.
-한방에서는 하독, 이수, 곽란약으로 불림.
-토사곽란, 부종, 벌레에 물렸을 때 유익하다고 한다.
스테들러 펜으로 먼저
1차 밑색칠
2차 색칠로 질감 살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