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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짜리짜리 Jun 15. 2021

동심을 찾아 드립니다.

요일


월, 화, 수 목… 요일을 배우는 아이.

매일 어린이집 가는 것이 싫은지, 아침에 일어나면 묻는다.


“오늘 어린이집에 가?”라고.

“아니. 토요일이라 안가”라고 하면 좋아한다.


어느 날 일요일 저녁, 내일 어린이집에 가야 하니 일찍 자야 한다고 하니 아이가 그런다.


“어린이집은 왜 다섯 번 가고 주말 쉬는 날은 두 번 이야”

나도 일, 일, 일, 일, 일만 쭉 ~~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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