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누구인가?

주절주절

by 제임스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은 2018년 출범한 대학생 단체로,

표면적으로는 '용감하고 겸손한 멋쟁이 공동체'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진보적 가치를 추구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 실상은 NL(민족해방) 계열의 극좌 성향 학생운동으로,

주체사상 교육과 김정은 미화 등 종북 논란으로 악명이 높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대진연은 한총련의 후신으로 평가되며,

각종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어왔다.

이들은 위장 동아리를 통해 대학생을 모집하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주의보가 발령될 정도로 불신이 깊다.


최근 대진연의 행태는 기가 막힐 지경이다.

페이스북에서 이란 시위를 '미국 배후'로 왜곡하며 국내 언론을 비난한 바 있다.

억압받는 이란 국민의 항거를 외세 탓으로 돌리는 이들의 논리는,

광주 5·18 민주화운동을 떠올리게 한다.

5·18에서 시민들의 저항을 '항쟁'으로 치켜세우면서,

이란의 경우 '폭동'으로 폄하하는 이중잣대는 무엇인가?



'우리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속담이 딱 들어맞는다.

실제로 대진연은 2022년 5·18 기념식에서 시위를 벌여 논란을 일으켰고,

이는 5·18 단체의 강력 반발을 샀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들의 과거 행적이다.

2019년 주한미국대사관저를 기습 점거해 징역형을 받은 사건이 대표적이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근에도 국민의힘 당사 난입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태영호 전 북한공사 협박, 나경원 의원실 점거, 윤소하 의원 협박 등 범죄 이력이 화려하다.


유튜브 채널을 들여다보니 김정은을 '영웅'으로 찬양하는 콘텐츠가 넘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수해 복구' 같은 제목은 북한 인민의 고통을 외면한 헛소리다.

김정은의 독재를 미화하면서, 북한 주민 학살은 '영웅적'으로 포장하는가?


홈페이지 갈무리


X(트위터)에서도 대진연의 활동이 드러난다. 최근 벌금 모금을 호소하며

'정당한 투쟁'이라 주장하지만, 이는 미대사관 침입 사건의 후속이다.

어떤 이는 "대진연 투쟁을 위축시키려는 벌금 폭탄에 맞서자"고 응원하지만,

이는 공산주의 미화와 다름없다.



이들이 말하는 '진보'는 무엇인가?

국민 때려잡는 북한 정권은 영웅, 억압받는 이란 시위는 미국 음모?

대한민국에서 이런 단체가 버젓이 활동하는 현실이 개탄스럽다.

진정한 진보는 자유와 인권을 수호하는 것이지, 독재 찬양이 아니다.

대진연은 대학생의 순수함을 이용한 세뇌 집단일 뿐이다.

우리는 이들의 위선을 경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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