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주의 상징 아치스 국립공원


솔트레이크 시티 공항에서 한국을 떠나 도착한 히말라야 등반대 일행을 만나 함께하였으며 여행밴은 공항 주차장에 맡기고 여행이 시작되었는데 처음부터 여행의 정확한 목적지 없이 나의 판단과 결정으로 다양한 곳을 가기로 했다.


한국의 8848 해외 트래킹 여행사와는 오래전부터 동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나 일반인이 제시하는 국립공원 위주의 여행과 대륙의 여행가 지식은 차이가 많아서 모든 방문지 일정은 그때 그때 100 % 내가 결정하기로 하고 여행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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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일행은 모두 여덟명이고 이들 가운데 정선생 부부는 유타주 등을 패키지 여행을 다녀갔으나 수박 겉핥기 정도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라 지금까지의 얕은 지식은 모두 잊고 새로운 여행이 시작된다고 주지시켰다.


이제부터의 여행은 강도 높은 하이킹과 국립공원과 곳곳에 있는 비경을 주제로 역사를 곁들이는 최상의 여행이지만 자세한 동선은 제공하지 않기로 했으며 미리 말해주면 여행의 흥미가 반감되므로 그날의 일정을 현지에서 설명해주고 다음날 행선지는 입을 다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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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해서 솔트레이크를 잠시 들리고 곧바로 출발해서 이곳 유타주로 왔으며 첫날은 아치스 국립공원으로 결정하여 넉넉한 시간을 갖고 핵심적 요소를 살펴보던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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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편부터 동국대 남교수, IT 기업 안사장, 정선생 부인, 안사장 부인, 남교수 부인, 레인저, 8848 해외트래킹 여행사 노태우 사장 부인, 정 선생, 노태우 사장 (노태우 전 대통령과 이름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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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이라서 아치스를 살펴보는 정도로 마무리 짓기로 했으며 위에 정확히 무엇이 있는지 자세히 말해주지 않고 초입부터 야금야금 속으로 들어가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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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교수와 안사장은 동기동창생으로 한국에서도 유럽에서도 히말라야에서도 늘 붙어 다니는 절친한 친구이며 우애가 깊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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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카메라를 겨누고 딸들은 모션을 취하는데 금새 자세가 흐트려졌지만 이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이 된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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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림새 척 보면 중화반점이고 언어를 들으니 탕수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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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무더운 여름날씨라서 얼마전 글래시어에서의 추위가 없어졌고 그때 잭슨 빙하에서 몸을 다친 것이 심하게 걸으면 온몸이 쥐어박는 듯 아파서 문제였으나 상당히 호전되어서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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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에게 유타주 국립공원과 앞으로 가야하는 비경 등에 대해서는 국립공원의 이름을 붙이며 실감이 나지 않기 때문에 유명인사의 이름으로 대신하기로 했고 이곳은 오드리 헵번 등급으로 셜명해 주었다. 초입에 있는 밸런스 바위와 기타 등등의 평범한 바위를 보고 감탄하기에 그런 것들은 TV 방송에서 수다로 먹고 사는 두경실 조애련 정도로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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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선 정선생 부부는 걸음이 빨라서 늘 일행보다 앞서서 걷기 때문에 별도의 설명을 해주기 어려웠지만 자유로이 다닐 수 있도록 제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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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에 한번 볼 정도로 희귀한 동갑네 정선생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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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도착해 있었고 우리 일행은 쉬면서 자리를 잡았는데 설명을 별도로 하지 않고 올라가서 직접 살펴보라고 궁금증을 키운채 이곳에 왔는데 모두의 입에서 감탄이 끊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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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국립공원은 어느곳을 막론하고 규모에 압도당하며 풍경에 매혹되어 눈을 떼기 어려운 곳인데 사전에 인터넷으로 대충 찾아본 것과 실제로 바라보는 비경은 차이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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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록키산맥 고산지대와 글래시어 겨울 고산지대에서 체력운동을 열심히 한 때문에 체력전선은 이상이 전혀 없으며 이들과 함께하는 하이킹에 거침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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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게 곳곳을 다니는 하이커지만 미국 대륙 곳곳에 있는 거대한 자연을 본 이들은 그 어느 곳과도 비교가 안되는 모습에 연신 놀라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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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 주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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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이런 곳에도 중공 인민들이 몰려들어 표토존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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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에서 남교수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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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8 트랙킹 배연희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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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부터 무리하면 훗날이 고달프기 때문에 오늘은 명소 몇곳만 가기로 하고 하산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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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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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볼 날이 얼마 남지 않았으며 오늘 또는 내일이라도 곧 무너질 가능성이 많은 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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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은 많지 않은 날이었고 곳곳의 명소만 대략 살피며 기분을 업그레이드 시키던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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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소피아와 이사벨과 함께 왔을 때 방문한 같은 장소를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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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모텔을 아예 예약하지 않고 그날 일정을 마치면 모텔을 찾으러 나섰는데 행선지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당분간 목적지 없이 다니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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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강가의 리조트에서 간밤을 지냈으며 콜로라도 강변에서 식사를 하고 떠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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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일대는 과거 서부영화의 무대이며 곳곳에는 눈에 익은 지형이 많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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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서부영화가 침체되었지만 과거 전성기 때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으로 존 웨인 아저씨를 비롯해서 모든 건맨이 이곳을 거쳐간 장소다.


일행 모두 이곳 리조트를 좋아했으며 저녁 늦게 도착해서 통나무집에서 저녁음식을 만들면서 방문지 평가회를 열기도 했다. 한명도 이의를 제기하는 이 없었으며 내일의 행선지는 말하지 않고 일단 가보면 안다는 정도로 끝맺음을 했다. 너무 자세히 말해주면 식상해지기 때문에 모든 일정은 예고편 정도로 조금 말해주고 필요 이상의 말을 자제하였다.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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