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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온기철 James Ohn Jan 04. 2021

어느 잠오지 않는 날 밤에

잠은 붙 잡으려면 도망 간다.


안 잡힌다고 화내면 어느 덧 

해 뒤로 숨어 버린다. 


다소곳이 기다리면

살폿이 왓다가 간다.


다녀간 자리에는 

개운 함이 남는 다.


그래서 나는 그가 다녀 간지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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