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방식은 ‘적극적 크래프터’처럼이 남는 장사다.
한마디로 결론을 요약하면, 직장에서 적극적으로 크래프팅 전략들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이롭다!
한국 직장인, 아니 전 세계 직장인들이 공통적으로 보이는 네 가지 잡 크래프팅 유형 — 적극적 크래프터, 평균적 크래프터, 소극적 크래프터, 비 크래프터 -에 대해 어떤 차이가 있을까? 결국 유형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So what? 그래서 뭐?” 이니까.
잡 크래프팅 유형별로 업무몰입(업무에 몰입하는 정도), 개인-직무 적합성(개인과 업무가 적합한 정도),
그리고 일중독(일에 중독된 정도)의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했다.
업무몰입은 적극적 크래프터에서 월등히 높았고,
평균적 크래프터 > 소극적 크래프터 > 비 크래프터 순으로 나타났다.
개인-직무 적합성 역시 마찬가지였다. 적극적 크래프터에서 월등히 높았고,
평균적 크래프터 > 소극적 크래프터 > 비 크래프터 순이었다.
일중독의 경우에도 같은 순서였으나, 그룹 간 차이는 가장 낮았다.
특히 적극적 크래프터와 비 크래프터의 차이는 명확했다.
‘적극적 크래프터’의 업무몰입은 ‘비 크래프터’보다 무려 54점이 높았고,
직무적합성 또한 37점 차이를 보였다. 일중독에서의 두 그룹간 차이는 22점으로 가장 적었다.
잡 크래프터 유형별로 긍정적 및 부정적 특성을 균형 있게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1️⃣ 업무몰입과 직무적합성 측면에서는
주도적으로 크래프팅 전략을 활용하는 패턴이 가장 긍정적인 결과를 얻는다.
2️⃣ 일중독은 번아웃으로 연결될 수 있으므로, 적극적 크래프터에게도 주의가 필요하다.
3️⃣ 업무몰입의 유익이 일중독의 부작용보다 더 크다.
잡 크래프팅 수준이 낮은 소극적·비 크래프터 그룹은 일중독이 낮아 부정적 영향은 적지만, 업무몰입과 직무적합성이 평균 이하이므로 이런 방식은 효과적이지 않다.
행복 심리학에 유명한 명제가 있다.
"불행과 행복은 반대말이 아니어서 불행을 없앤다고 행복해지지는 않는다."
즉 일증독이라는 부정적 요인이 낮다고 해서 이것으로 긍정적 영향을 기대할 수는 없다는 이야기다.
업무 몰입도가 직장에서의 삶을 좌우하는 핵심요인인 만큼, 비 크래프터와 소극적 크래프터들은 일하는 방식의 전환이 시급하다.
특히 비 크래프터 그룹은 평균보다 한참 낮은 수준으로 잡 크래프팅을 하는 그룹이다.
여기에는 두 가지 해석이 가능하다.
첫째, 자발적으로 ‘조용한 사직(quiet quitting)’을 추구하는 그룹.
“해야 하는 일만 하자”는 방식으로 일한다.
둘째, 일을 잘해보고 싶지만,
어떤 일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아무 것도 못하는 신입 시절의 모습일 수 있다.
첫번째 그룹에 속한다면 이러한 방식이 본인에게도 이롭지 않다.는 점을 한번 생각해보면 좋겠다.
직장에서 보내는 8시간의 습관은 당신이 모르는 사이 당신의 삶에도 영향을 미친다.
두번째그룹에 속한다면, 잡 크래프팅의 기술을 공부하고 시도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일하는 방식 자체를 점검해 보고, 무엇보다 당신의 상황에 대해 상사에게 의논하고 조언을 구하기를 추천한다.
결론적으로, 적극적 크래프터가 일하는 방식이 개인에게도 조직에게도 유익하다.
스스로 업무를 디자인하는 다양한 잡 크래프팅 전략을 활용하여 보다 나은 일을 누려보시길!
1️⃣ 적극적 크래프터 (Pro Crafter)
접근·회피 전략을 모두 적극적으로 사용
업무몰입과 직무적합성이 가장 높음
2️⃣ 평균적 크래프터 (Average Crafter)
모든 전략을 평균 수준으로 사용
몰입과 직무적합성도 중간 수준
3️⃣ 소극적 크래프터 (Passive Crafter)
회피 전략 위주로 사용, 전체적으로 평균 이하
몰입과 직무적합성 낮음
4️⃣ 비 크래프터 (Non-Crafter)
접근·회피 전략 모두 거의 사용하지 않음
몰입과 직무적합성이 가장 낮음
우리는 모두 자신만의 잡 크래프팅 프로파일 = 일하는 방식을 가지고 있다.
몰입의 차이는 잡 크래프팅 전략의 조합에서 비롯된다. 접근 전략을 높은 수준으로 사용하며, 회피전략도 같이 쓰는 적극적 잡 크래프터의 일하는 방식이 유용하다.
회피 전략을 단독으로, 주로 사용하는 패턴은 업무 몰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회피 전략’은 다른 접근 전략과 함께 사용할 때 자원을 확보하고 집중력을 유지하는 치트키가 된다.
그렇다면 적극적 크래프터는 어떤 사람들일까?
그리고 어떤 업무 환경이 그들이 적극적 크래프터가 되도록 촉진하는가?
‘자율성(Self-determination)’과 ‘피드백(Feedback)’의 상호작용 측면에서, 성장이나 실패회피냐 하는 조직 문화 관점에서 살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