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쓰는 행위에 대하여

by JAMM

나에게는 한 가지 욕망이 있다.

‘지식인’으로서의 삶에 대한 동경. ‘전문가’으로서의 삶에 대한 동경이다.

인격을 갖추고 지식을 가진 지성인의 삶이 멋있어 보였다.

그리고, 자기 자신의 직업을 가지고 열심을 다하는 사람이 멋있어 보였다.

나도 그런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었다.

나의 바람은 나의 무의식 속에서도 끊임없이 의식의 수면 위로 올라오기를 반복했기에 비로소 지금 ‘책 읽기와 글쓰기’에 대하여 진심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


책을 읽고 글을 쓴다는 것은, 읽고 쓰는 이 행위는, 내가 나 자신을 사랑하고 있구나라는 반응이다.

읽는 것은 내 마음의 양식을 채워 주는 것이고

쓰는 것을 통해 내 마음속의 생각을 들여다볼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것은 알고 싶고, 배우고 싶은 욕망이 계속해서 넓혀지는 것이다.

처음 책을 읽었을 때랑 몇 년이 지난 지금의 시간을 비교해 보면 나의 관심사가 많이 확장되었다.

그만큼 다양한 영역에 나의 관심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책을 읽다 보니, 자연스레 쓰는 행위로 까지 연결되기 시작했다.

책을 통해 내 안으로 들어온 정보에 글을 쓰는 방식으로 영양분을 더하기 위해서다.

이 행위는 내 깊은 마음의 생각을 그리고 사색의 행위를 가능하게 했다.


책 읽기와 글쓰기의 행위는 나 자신에 대해 더 깊은 농도로 알아가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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