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하루감성

#95

by 자몽

소비의 날!

미리 예약해둔 문구페어를 다녀왔다.

전시인파로 붐벼 에스컬레이터부터 줄서고 오픈 시간 30분전부터 줄을 서서 입장할 정도이다.

입장표는 몇주전부터 매진이라 놀라웠다.

현장판매 없이 매진되는 전시라니..

문구를 좋아하는 이라면 흥분해서 둘러볼만한데 사람에 치이는 것이 문제고 과소비 참느라 힘들다.

좋아하는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해 기대를 하고 갔는데 과연 매장부스들은 여느 전시보다 세련되게 연출되어 있었다.

다이어리 브랜드를 유심히 보고 있는데 옆사람들이 하는 말이 들려온다.

‘구매한 노트를 예쁘게 쓰고 싶어서 아직 쓰지를 못하고 있어’

격하게 공감되는 말이다. 아끼느라 쓰임을 못하고 있는 제품이 나 역시 상당하다.


그리고 지구화학과 점보지우개 추억의 문구도 반갑다.

우리나라 많은 문구브랜드들이 디자인적으로 발전되어 흐뭇한, 문구덕후까지는 아니고 좋아하는 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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