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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하루감성

#26

by 자몽

금딸기

요즘 딸기값이 비싸다.

과일가게에서 부모님 드릴 선물을 고르는데 딸기가 시선을 끌었다.

엄마가 받자마자 아이고 이런 귀한걸.. 하시며 좋아하신다.

과일이 비쌀때는 손이 쉽게 가지않고 머뭇거릴 엄마를 생각해 선뜻 고른 이유다.

좋아하신 엄마를 보고 마트에 가서 다시 딸기를 구입해왔다.

덕분에 나도 딸기를 같이 맛본다.

상콤달콤한 딸기.

귀하다 생각하니 한입을 더 깊이 음미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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