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
사용기간이 오늘까지인 스타벅스쿠폰을 동생이 보내왔다.
운동마치고 커피 마실까 했는데 잘 되었다 싶어 동네 스타벅스를 갔는데 공사중이다.
폰을 꺼내 제일 가까운 스타벅스를 찾아보니 10분거리.
산책겸 걸어서 갔는데 만석이다.
테이크아웃으로 한잔 사서 걸어오다 역 의자에서 몇모금 음미하고 집으로 와서야 편안히 마신다.
공짜 커피 아니고 내가 노력해서 마신 커피이다.
자몽의 일상기록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