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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ane jeong May 29. 2021

마음

쉴 곳

춤추는 마음 달래 보려

뜰로 나왔다


유칼립투스 나무에 앉은

바람의 마음은 쉼 없이

요동치고


하늘의 마음도

구름을 모았다 펼쳤다

이리 옮겼다 저리 옮겼다


아 둘 곳 없는 이 마음들을 어쩌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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