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은 무거우니 들지 말자_#27
요즘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고 있다.
정작 나도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자신의 것들을 찾아가는 사람들을 보면 왠지 모르게 내가 다 기분이 좋아지고 동료가 늘어난 것 같다.
반면에 자신의 꿈을 잃어가는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아직 자신의 꿈이 확실하지 않을 수도 있고 혹은 정해놓았던 진로에 대해 자신이나 확신이 없을 수 있다.
여기까지는 냉정하게 말해서 본인의 문제이자 결정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말이나 생각 때문에 멈추거나 포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다른 사람이야 말 한마디를 깃털처럼 가볍게 흘려보내지만
듣는 사람은 마치 묵직한 돌덩이에 머리를 맞은 것 같이 받아들인다.
가볍게 흘러온 깃털들은 가볍게 불어 내는 것도 좋다.
그 깃털은 나의 깃털이 아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뽑아져 나온 수많은 깃털 중 하나일 뿐이다.
철없는 아이처럼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흘러가는 대로 살면서 주변의 목소리들은 다 무시해버리는 것이 계속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다.
나도 지금 그렇게 하고 있고, 무언가를 크게 이룬 건 아니지만 적어도 내 인생의 이상향을 향해 가는 길을 내가 아닌 다른 무언가 때문에 멈추진 않고 있다.
질풍노도의 시기 이후로 내 주관이 이렇게 강했던 적이 있었나 싶다.
내 맘대로 되지 않으면 화를 내도 되고, 마음에 들면 실컷 웃으면 된다.
다만 남들 때문에 내 가는 길을 멈추지만 말자.
분명 자신을 응원하는 사람들도 있다.
나 자신과 그 사람들만 보고 살아도 충분히 좋은 인생이 될 것 같다.
철은 무거우니 들지 말자_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