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 현명하게 지혜 한 스푼
어렸을 땐 예쁜 구두를 신으면
어디든지 갈 수 있을 것만 같았어.
지니의 요술램프처럼 구두가 나를
근사한 곳으로 데려다준다고 생각했거든.
그런데 말이야.
예쁜 구두를 신고 있더라도
내가 발걸음을 옮기지 않으면
아무 곳에도 도달할 수 없다는 사실을
어른이 되어서야 알게 됐지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