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6 네가 있어 - 나태주
손으로 읽는 시
하루 한 편, 시 필사
아홉째날 (2019.03.26)
오늘은 시간관계상 프로젝트100 참여 멤버분이 올려주신 시로 대충 후딱 작성. 글씨체 신경을 거의 못쓰고 있네... ㅠ
네가 있어 by 나태주
바람 부는 이 세상
네가 있어 나는 끝까지
흔들리지 않는 나무가 된다
서로 찡그리며 사는 이 세상
네가 있어 나는 돌아앉아
혼자서도 웃음 짓는 사람이 된다
고맙다
기쁘다
힘든 날에도 끝내 살아남을 수 있었다
우리 비록 헤어져
오래 멀리 살지라도
너도 그러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