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쓰는 시, 하루 한 편 시 필사
손으로 읽는 시하루 한 편, 시 필사
2019.07.03 수요일 오늘의 시
저녁에
-김광섭
저렇게 많은 별 중에서
별 하나가 나를 내려다본다
이렇게 많은 사람 중에서
그 별 하나를 쳐다본다
밤이 깊을수록
별은 밝음 속에서 사라지고
나는 어둠 속에서 사라진다
이렇게 정다운
너 하나 나 하나는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글씨쓰는 기획자. 사람과 이야기, 음악과 초록을 좋아합니다. '내가 나로서 잘 살기'를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