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돌고돌고돌고
1. 걱정에 사로잡힌다.
2. 걱정에 질질 끌려다니면서 스스로에게 힘이 있음을 망각한다.
3. 스스로 해낼 수 있다는 사실을 완전히 잊는다.
4. 걱정을, 자신이 왜 힘든지 주변에 호소하기 시작한다. 또는 아예 고립되어 버린다.
5. 계속 고통스러운 감각 속에서 살아간다.
6. 정작 걱정은 해결이 안 된다. 해답을 찾는 포인트가 자꾸 엇나간다.
7. 시간은 금방 흐르고, 걱정을 하느라 수많은 것을 놓쳤음을 깨달으면 다행이다.
사회의 기준에 따라 살다보니 주체성을 잃었습니다. 정신차려보니 30대 입니다. 막막하지만, 수동적에서 능동적인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을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