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깨달음
고통을 끌어안고 놓아주질 않는다.
안 되는 일을 끌어안고 온 에너지를 끌어다 쓴다.
자신의 생각이 맞다고 억지로 우긴다.
(무의식은 알고있다. 나의 길이 아니라는 것을..)
인연이 아닌 사람과 서로 고통을 주며 놓아주질 못한다.
늘 고통에 빠져있으니 고통이 나쁜 건지 좋은 건지도 모르겠고
그저 익숙해졌다.
고통을 애써서 막는다고 눈앞에 현실은 보이지도 않는다.
사회의 기준에 따라 살다보니 주체성을 잃었습니다. 정신차려보니 30대 입니다. 막막하지만, 수동적에서 능동적인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을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