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난 눙물이가 많아
내 삶에 한 번이라도 사람이 우선인 적이 있었나. 반성하는 24년 하반기 시작이다. 꿈에 찾아오는 사람들 한 명씩, 아침에 일어나면 감사인사를 보낸다. 옛 인연들에게는 미안한 마음이 든다. 답장을 받으면 왜 이렇게 슬플까. 그동안 메말랐던 눈물이 그저 쏟아져나온다.
사회의 기준에 따라 살다보니 주체성을 잃었습니다. 정신차려보니 30대 입니다. 막막하지만, 수동적에서 능동적인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을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