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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성빈 Aug 19. 2019

로맨스 코미디에 블랙 코미디까지 다 잡았다

영화 "롱 샷"

"롱 샷"은 전직 기자와 미국의 최연소 국무장관이 함께 일하면서 생기는 이벤트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그 이벤트들은 '로맨스 코미디'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고 미국 사회를 풍자하는 듯한 블랙 코미디도 함께 들어가 있고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이 영화에서 나오는 샤를리즈 테론의 연기는 전작들에서 보지 못한 것이라 더 좋았다.


개인적으로 로맨스 코미디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항상 로맨스 코미디를 보다 보면 재미있는 느낌이 들지 않고 점점 어이없다는 느낌이 더 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롱 샷"은 그 부분을 어느 정도 해소해준 것 같다.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조금 어색한 유머들이 있었다는 게 조금 아쉬웠다. 그러나 이것은 나에게만 국한되는 것이기 때문에 영화를 보는데 전혀 지장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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