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한 분께 책 선물을 드립니다.
블로그 애드포스트 수익이 조금 있습니다.
겸손해서가 아니라 정말 조금입니다.
대부분은 매일 100원 미만이고,
수익이 없는 날이 더 많습니다.
이럴 바에야 글의 흐름을 끊지 않도록
애드포스트를 비 활성화 할까 고민합니다.
하지만 켜두는 이유가 있습니다.
매달 한 분께 애드포스트 수익으로
책 한 권을 선물해 드리는 재미 때문입니다.
올해 11월이 딱 1년째 되는 날입니다.
너무나 많은 분들께 응원을 받고 있어서
한 분께만 선물한다는 게 민망하고 부끄럽습니다.
늘 한결 같이 새벽을 여는 분이시면서
따뜻하고, 한 편의 시 같은 글을 나눠주시는 이웃,
'오빛다'님께 선물을 드렸습니다.
https://m.blog.naver.com/yasi0004
동시 같은 닉네임이신데
최근 그림책을 발행하셨다고 합니다.
글을 읽다 보면 모두가,
언제나 행복한 일상일 것 같은데도
자세히 보면 나름의 애환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제가 아는 바로 '오빛다'님도 그러실 겁니다.
건강한 한 끼를 챙기시는 것도,
시와 동화처럼 밝게 사는 습관을 만드는 것도,
독서와 필사를 이어가는 것 모두,
'오빛다'님만의 진실한 마음이 담긴 나날일 겁니다.
저는 새벽글을 발행하고서야
글벗들의 글을 보다가 출근합니다.
'같은 시간에, 같은 마음이신 분들이 있구나'하는
마음의 위안을 받기도 하고 용기가 생기기도 합니다.
오빛다님은 늘 공감과 응원을 남겨주십니다.
댓글이 남지 않더라도 응원하는 마음이 전해집니다.
다들 비슷한 경험을 하실 겁니다.
10월 말에 비밀 댓글로
선물을 받아주십사 요청을 드렸습니다.
잠시 여행 중이셔서 돌아오시기를 기다려
책 한 권을 선물해 드렸습니다.
역시 '오빛다'님 결이 느껴지는 책
탁닉한 스님의 <고요의 힘>입니다.
저도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읽어봐야겠습니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5130759
결이 고운 마음이 느껴지는 '오빛다' 님,
덕분에 응원받는 기쁨을 느끼며 글을 씁니다.
마음을 받아주셔서 제가 더 영광이고 행복합니다.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에필로그
매달 이 글을 발행하면서 많은 분들께 송구합니다.
그간 받은 응원을 다 선물로 표현하자면
제가 재벌이 되지 않는 이상 불가능할 겁니다.
제가 더 열심히 글을 쓰면
수익이 조금이라도 늘어나지 않을까 하지만
생각처럼 되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하하하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면
더 많은 분들께 선물해 드릴 수 있도록
제가 열심히 노력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