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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늘작가 Aug 20. 2023

브런치스토리 복귀. 알려드립니다

#24 늘직딩

늘~일늦은모닝. 브런치스토리에서는 제가 SNS 휴가 간다고 하지 않았네요. 사후약방문(文)이지만 3주 간의 SNS 휴가 다녀왔습니다. 앞으로는 매년 여름에 이렇게 SNS 휴가 할 생각입니다. 오프라인뿐만이 아니라 온라인 휴가도 꼭 필요하고 에너지 충전을 하는 것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노트북을 열어 브런치스토리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이것을 발견했습니다.




저도 몰랐는데, 브런치스토리에서 제가 '여행 분야 크리에이터'로 이미 포지셔닝되었네요. 이렇게 된 이유는 제가 최근 3개월 동안 '7일 제주여행, 나의 인생여행'을 집중적으로 연재했기 때문인 듯합니다. 이것을 지금(8/20일. 오전 11시) 처음 보고 고민을 꽤 했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 것 브런치 스토리에서 여행 작가로 포지셔닝하고 글을 계속 올릴까?" 


제가 여행에 진심이고 이 방면으로도 많은 노하우가 있고 앞으로도 많이 할 것이라 한다면 못할 것도 없고, 잘할 자신도 있습니다. 그런데 고민 고민하다, 이 방향보다는 '직장인, 자기 계발, 제2인생. 직장인 재테크'로 브런치스토리에서 포지셔닝하기로 최종 결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작가 프로필에서 여행 관련 문구도 모두 뺐습니다. 게재 글까지 취소하려다 그것은 그냥 두려고 합니다. 여행은 정 하고 싶으면 나중에 퇴직해서 유튜브(여러 분야 가능하니깐)나 블로그 새로 하나 파서 활동하려고 합니다. 


블로그에서도 잡블로그하다 방향 수정했는데, 브런치스토리에서도 어쩔 수 없이 한 가지 분야로 포지셔닝해야 하네요. 잡브런치로 하려고 했는데 ㅎ 그래서 당초 생각했던 브런치북 1호 주제도 제주여행은 내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왜 직장인, 자기 계발을


그 이유는 지금 독자 분들은 아마 잘 아실 것입니다. 대한민국에서 늘작가처럼 대기업 그것도 가장 경쟁이 치열한 회사, 임직원 연령이 가장 짧은 곳에서 무려 30년 장기근속을 하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것도 임원이 아니고 부장 팀장에서 내려간 팀원으로 살고 있는 사람. 그것도 직장인 노예가 아니라 자아실현형으로 사는 사람. 그리고 흙수저 출신으로 맨몸으로 강남 실거주 자가까지 이룬 사람 등등^^


그래서 앞으로 직장인, 자기 계발, 제2인생, 직장인 재테크 등의 분야에서 직장 선배로서 제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와 경험을 집중적으로 올리려고 합니다. 그러면 브런치스토리에서 제 전문 분야를 바꾸겠지요. 아마 올해 안으로는 요.^^



오늘 아침 아내와 함께 이곳 도서관(어디인지 아시죠?^^)에 오픈런해서 이곳에서 실시간으로 이글 올립니다.


내일 월요일 아침부터 늘작가의 브런치스토리에서 새로운 도전이 시작됩니다. ^^



마지막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네요. 

건강 조심하시고

내일 아침에 다시 만나요.


늘작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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