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셨죠? 그런데 만약 위 조건 중 4년제 대학을 인 서울, 직장 수준을 좀 더 높이고, 자산 수준까지 더한다면 상위 1% 이하가 될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생각하는 평범한 가정은 평범한 것이 아니고 특별한 가정입니다.
다음 차례 한 번 볼까요?
2번 평범한 우리 아이
대학 진학률 50%→ 취업률 60% = 50% X 30%→ 건강하기 50% 본다면 30% X 50% = 15%
부모들이 바라는 대학 나오고 직장 다니는 건강한 평범한 우리 아이는 상위 15%입니다. 만약 인 서울 대학을 여기에 조건으로 넣은다면 어떻게 될까요?
3번 평범한 사위/며느리
일단 본인 자식 조건 15%→ 인 서울대학 정원은 대학 정원 중 12%입니다. 그러므로 15% X 12% = 1.8%이네요. 더 이상 계산할 필요도 없겠지만 계속해 보겠습니다.→ 대기업/공기업/전문직 아무리 많이 고려해도 30%이겠죠? 그러면 1.8% X 30% = 0.54%→ 그런데 양가 부모님에, 비슷한 집안에, 종교까지? 퉁쳐서 후하게 3개 조건 50%로 계산해 보지요. 0.54% X 50% = 0.27%→ 0. 27% X 50% = 0.135%→ 0.135% X 50% = 0.0675%
와 저도 이 정도 일지는 몰랐는데, 우리 아이들의 배우자로 위와 같은 평범한 조건(?)을 가진 남녀와 결혼할 확률은 0.0675%이네요. 계산이 맞나 다시 봤는데 맞네요.
이제 실감이 나실까요? 지금 우리가 바라는 평범한 가정과 아이, 배우자는 아주 아주 특별한 것입니다. 평범하게 산다는 것, 평범하게 살고 싶은 것은, 특별하게 사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 평범하게 사는 조건으로 너무 욕심부리지 말고 딱 하나만 선택하시지요? 여러분은 평범한 가정, 아이, 사위/며느리를 위해 딱 하나만 선택한다고 하면 어떤 것을 고르실까요?
택 1 : 평범하게 사는 조건
늘작가는 딱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항상 이것 하나만 바라지만 이것 역시 평범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저도, 제 짝지도, 제 아이도 정말 진심으로 딱 이것 하나만 가지고 살았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이 마음으로 살아왔꼬, 지금 살고 있으며, 앞으로도 살 것입니다. 무엇일까요? 댓글로 여러분들의 생각 나누어 주세요. 늘~작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