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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누룽지조아 May 26. 2024

아낌없이 주는 나무

예똥이의 일기 16

2018년 3월 28일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내가 좋아하는 책들 중 하나다.

쉘 실버스타인이 저자고, 삽화도 쉘 실버스타인이 그렸다.


어릴 적 나무를 사랑한 소년의 욕심이 점점 부풀어 오르는데 나무는 점점 자신의 몸을 잃어간다는 이야기다.


나무가 불쌍하다.

소년이 지나친 욕심을 부려 친구를 잃는다. 나무가 불쌍해서 소년의 뒤통수를 한 대 쳐 주고 싶다.


나무는 대단하다.

어떻게 내게 준 거 없고, 가족도 아닌 친구에게 모든 것을 줄 수 있을까?


내게도 나무 같은 존재가 있다.

바로 부모님! 부모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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