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봉사활동

예똥이의 일기 109

by 누룽지조아

한강 봉사활동 1

2018년 10월 24일


한강 봉사활동을 가는 날이다.

비가 오네.


조금 지나니 비가 그쳐서 나갔다.

놀이터에서 놀았다.

놀던 도중 비가 올 것 같았다.

하늘이 누랬다.

황급히 학교로 돌아갔다.

아슬아슬하게 학교에 무사히 도착을 했다.

정말 간발의 차였다.


너무 추워서 간식은 교실에서 먹기로 했다.

다행히 간식을 먹고 나니 비가 그치고 하늘도 파래졌다.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한강 봉사활동 2’

한강으로 봉사활동을 갔다.

예상보다 훨씬 더웠다.

한강공원까지 가는데 다리도 아프고, 너무 더워 정말 힘들었다.


드디어 기다리던 즐거운 휴식시간이 되었다.

나랑 웬만하게 앉을 애도 없고 좀 그래서 옆 반 친구랑 같이 앉았다.

껌에 있는 ‘판박이’를 붙이고, 수다도 즐겁게 떨었다.

한강공원에 올 때는 시간이 느리게 갔는데 간식시간은 너무 빨리 지나갔다.


이번에는 식물원에 있는 쓰레기를 주웠다.

배추 흰나비를 보고, 장미, 튤립 같은 꽃들도 많이 보았다.

쓰레기는 하나도 줍지 못했다.

식물원이 깨끗이 잘 정리되어 볼 때는 기분이 좋았다.

그러나 쓰레기를 하나도 못 주워 그냥 소풍 온 거랑 똑같은 기분이 든다.

이건 그냥 소풍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아직도 덥다. 이 놈의 더위가 내가 놀이터에서 놀지 못하게 막는 것 같다.

더위 때문에 오래 놀지 못하고 지쳐버렸다.

더위만 없었어도….

아까운 <놀이터에서 놀기> 시간은 날아가 버렸다.


다시 돌아갈 때도 아파트 근처에 쓰레기는 없었다.

쓰레기를 못 주워서 아쉽지만

그래도 동네 아파트가 깨끗해서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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