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현의 내 마음을 보여줄까?
예똥이의 일기(유치원) 166
안녕하세요. 가나아파트에 사는 예똥이입니다.
저는 앵무새반입니다.
책을 한 권 읽었습니다.
그 책의 특징은 감정을 표현하는 말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보통은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거시기가 놀렸어.”
이 책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거시기가 놀려서 너무 슬프다. 난로처럼 후끈후끈.”이라고 말합니다.
어쨌든 이 책이 좋아요.
내가 어린이를 위한 책을 만든다면 이 책처럼 쓸 겁니다.
이 문장으로 내 이야기를 끝내겠습니다.
제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