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이 후반으로 들어가면서
유실수의 열매들이 거리에 나왔다
살구, 매실 등이 모양도 예쁘게
색깔을 드러내고 있다
이제는 가꾸는 이들의 노고를 위로해줄
그들의 마음이 보이는 듯하다
유월이 오고 태양이 작열하면
그들이 달콤, 신맛이 곁들여
사람들의 곁에 온다
여름을 이겨나갈 수 있는 보약 같은 존재다
유실수의 열매는 사람을 위주로 생각해
귀하고 보배로운 영식이다
문화적 삶의 한 요소가 된다
이제 그들이 손짓을 하며 우리 가까이 와있다
오월 후반의 모든 것이 무르익는
태양의 계절이다